호찌민시, 산업단지 투자유치 ha당 800만~1000만불 목표

호찌민 시는 첨단 기술과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에 중점을 두고, 평균 투자 집약도를 헥타르 (ha)당 800만~1,000만 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찌민시 린쭝수출가공구역에 위치한 미스미 베트남유한책임회사에서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 VNA)
호찌민시 린쭝수출가공구역에 위치한 미스미 베트남유한책임회사에서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 VNA)

호찌민시가 2026년 수출가공구역 및 산업단지(IPs)에 42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호찌민시 수출가공산업단지 관리국(HEPZA)이 7일 밝혔다. 이는 첨단, 친환경,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부이민찌 HEPZA 국장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자본 규모와 프로젝트의 질을 동등하게 중시한다. 시는 첨단,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에 중점을 두고, 평균 투자 강도를 헥타르당 800만~1,000만 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출가공구역과 산업단지를 첨단, 친환경,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찌 국장은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글로벌 가치사슬과 긴밀히 연결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는 수출가공구역 및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산업 구조조정과 병행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시 인민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첨단 제조업, 친환경 산업단지(에코-IP), 신세대 산업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육성이 포함된다. 또한 시는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 메커니즘과 정책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찌 국장은 이번 조치가 산업 부문의 현대화와 국제기준 부합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회 차원의 메커니즘과 결의안이 투자 유치, 행정 절차 간소화, 사회 자원 동원에 더 넓은 정책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에도 행정 개혁과 디지털 전환이 핵심 우선순위로 남는다. HEPZA는 산업단지 관리기관의 공공행정개혁지수(PAR Index), 부·군 경쟁력지수(DDCI), 디지털전환지수(DTI)에서 전국 상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및 시 공공서비스 포털을 통한 모든 행정 절차는 기한 내 또는 조기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은 2026~2030년 개발 단계의 서막을 여는 중대한 해로, 투자자 신뢰 유지와 안정적이고 투명한 투자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진다. 행정구역 확장으로 시장 규모, 산업용지, 물류 인프라, 산업-서비스 생태계 등 시의 강점이 한층 강화됐다. 찌 국장은 금융, 무역, 과학,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서 수출가공구역과 산업단지는 여전히 산업 생산의 핵심 동력이자 고품질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의 주요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입지, 인력, 인프라 등에서 강점을 지닌 호찌민시가 새로운 투자 유치 물결을 선도할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추진이 기업의 사업 확장과 장기 투자 유치에 기여하고, 행정 절차의 투명성 제고와 디지털화 가속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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