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지도사업 민관협력 확대...소득 증가·온실가스 저감

농업확장 부문은 공공-민간 협력(PPP)을 통해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 및 디지털 기술의 이전을 촉진하고, 생산 조직 역량을 강화하며, 원료 공급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장성 농민들이 100만 헥타르 저탄소 벼 재배 프로젝트 모델에 따라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모습. (사진: Quoc Trinh)
안장성 농민들이 100만 헥타르 저탄소 벼 재배 프로젝트 모델에 따라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모습. (사진: Quoc Trinh)

농업 기술 보급 시스템과 기업 간의 협력은 매우 효과적인 생산 모델을 창출하고, 배출량을 줄이며, 농민의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기술 및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농업 기술 보급 시스템은 기술 이전, 농민의 생산 마인드 변화 유도, 시장 연계, 혁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농업기술보급센터는 국내외 민간 부문의 직접 투자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PPP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레꿕타인 센터장은 “PPP 협력 활동은 가치사슬과 생산 수요에 밀접하게 연계되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면서 "이 모델에서 기업은 시장과 기술 측면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며, 농업 기술 보급 부문은 기술적 가교 및 실행자 역할을, 농민은 주된 생산자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협력 내용은 교육, 기술 이전, 시범 모델 구축, 소비 연계, 디지털 전환 등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2025년에도 공공-민간 파트너십은 농업 기술 보급 시스템 운영 방식 개혁의 중요한 축 중 하나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업과 국제기구, 업계 협회와의 프로그램 및 협력 협약을 통해 국가농업기술보급센터는 농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해왔다.

동시에, 기술 및 디지털 혁신, 스마트 농업, 녹색 농업의 전파를 촉진하여 저탄소 배출을 실현하고, 가치사슬의 부가가치 증대, 농민 및 협동조합의 소득과 생산 조직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PPP 협력 활동은 2030년까지 메콩델타 지역에서 녹색성장과 연계된 100만 헥타르 고품질·저탄소 벼 단작 지속가능 발전 프로젝트, 국가 녹색성장 전략, 농업 및 농업기술보급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100만 헥타르 저탄소 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농업기술보급센터는 2024~2025년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7개의 시범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3기(시즌) 동안의 시행 결과, 이들 모델은 종자 사용량을 30~50% 줄이고, 비료 사용량을 헥타르당 30~70kg, 관개수 사용량을 30~40%, 농약 살포 횟수를 1~4회 줄여 생산비를 8.2~24.2%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수확량은 2.4~7% 증가했고, 농민 소득은 12~50%(헥타르당 400만~760만 동 상당) 늘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 방식 대비 헥타르당 2~12톤의 CO2가 감소했다. 수확 후 볏짚 소각도 최소화되어 오염 저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100만 헥타르 저탄소 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농업 기술 보급 시스템은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농업기술보급-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엘베트남과 빈디엔퍼틸라이저 등과 협력해 기술 솔루션을 적용한 통합 모델, 유기농 및 저탄소 벼 재배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와 해결책을 구체화했다.

바이엘베트남 응우옌 쯔엉 부엉 대표는 “PPP 모델을 통해 농업기술보급과 기업 협력을 추진, 베트남의 고품질 쌀 원료 생산지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바이엘포워드파밍(Bayer Forward Farming)모델을 도입해 생산성은 0.6~13.5% 향상, 평균 생산비는 10~25% 절감, 이익은 13.1~74.16% 증가, 종자 파종량은 50~70% 감소, 질소비료 사용량은 30~5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레꿕타인 센터장은 “현재 관련 기관들이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따라서 기업과 농업기술보급 부문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농민들이 시장이 요구하는 기준과 규격에 맞춰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협력 과정에서 농업기술보급 인력의 사고방식도 혁신되어야 하며, 기업, 농민, 협동조합과의 책임 연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호찌민시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보급-기업 포럼에서 많은 참석자들은 앞으로 사회화, 공공-민간 파트너십, 기업·국제기구·지역사회 자원 동원을 촉진할 수 있는 유연한 재정 메커니즘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가 주도의 농업기술보급과 기업 주도의 농업기술보급 간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며, 국가 주도 보급이 자원 동원·연계·조정의 중심 역할을 맡고, ‘4자 연계’(농민, 기업, 과학자, 정부)를 촉진해야 한다. 국가 주도 농업기술보급과 기업 주도 농업기술보급 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 경제 구조조정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보급 활동의 내용과 방식을 전문적이고 현대적으로 혁신하고, 시장 수요와 제품 가치사슬에 연계된 첨단 기술 이전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전자, 디지털,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등 다양한 형태를 개발해 보급 범위도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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