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정수의 융합' 문화공간 개막...소수민족 등 소개

베트남 북부 관광 명소 사파와 주변 소수민족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파-정수의 융합’ 문화 공간 개막식이 구랍 31일 라오까이성 사파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는 사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지역의 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소개·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적인 다오놈 문자 쓰기 공예를 재현하는 다오족 장인들. 사진: 흐엉 투/VNA
전통적인 다오놈 문자 쓰기 공예를 재현하는 다오족 장인들. 사진: 흐엉 투/VNA

이번 행사는 사파 지역에서 문화 및 관광 분야 최초로 공공-민간 협력(PPP) 모델을 적용해 추진되는 문화 프로젝트로, 지방 당국, 공공 서비스 기관, 그리고 기업 및 협동조합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팜띠엔중 사파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사파는 오랜 기간 웅장한 자연경관과 연중 시원한 기후, 그리고 특히 흐몽과 자오, 따이, 자이, 싸포 등 다양한 소수민족의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전통 축제와 정교한 수공예품, 화려한 브로케이드 의상, 민속무용, 피리 연주, 구애 노래 등 민족적 색채가 짙은 문화의 정수가 집약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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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띠엔중 사파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사파-정수의 융합’ 문화 공간의 개장은 소수민족의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홍보하고, 흙벽돌집, 대장간, 브로케이드 자수, 직조 등 공동체 생활 공간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한편, 계절별 예술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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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 정수의 융합’ 개원식 행사에 참석한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 수요를 촉진하며, 지역 사회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소수민족 공동체에 추가적인 생계 기반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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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예술 공연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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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 정수의 융합’ 문화 공간은 사파 소수민족 공동체의 건축, 풍습, 일상생활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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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 정수의 융합’ 문화 공간은 소수민족의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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