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엔 상임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2026년이 국가적으로 많은 중대한 행사가 예정된 특별한 의미의 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 당조직이 지도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전략적 자문 업무의 질을 높이며, 2026~2031년 임기의 제16대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 임기 첫 회기 준비를 철저히 하여, 새로운 시대 국가발전 요구에 부응하는 점점 더 전문적이고 현대적인 국회 건설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입법, 최고 감독, 국가 중대 사안 결정이라는 세 가지 기본 임무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법률 제정 방향에 관한 방안과 감독 업무의 질 향상 방안을 시행하고, 사전 점검에서 사후 점검으로의 강력한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고 감독, 정기 감독, 당내 감독에 집중해 위반 행위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새롭게 설립되어 새로운 모델로 운영되는 가운데, 정치 체제 조직 기구의 재편 및 간소화, 2단계 지방 거버넌스 모델 구축, 사회경제 발전의 돌파구 마련, 정치국의 주요 전략적 결의 이행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국회 당조직 집행위원회와 상임위원회는 단결과 높은 책임감을 유지하며, 주도적으로 임무를 전면적으로 이행해 과업의 질과 진도를 보장했다.
국회 당조직은 정치적 과업의 효과적 이행을 주도·지도했으며, 헌법 업무, 법률 제정, 최고 감독, 국가 중대 사안 결정 등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결정을 내렸다. 각급 당대회와 2025~2030년 임기의 국회 당조직 제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회 당조직의 성숙과 포괄적 지도력을 입증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회는 89건의 법률과 24건의 규범적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국회 상임위원회는 4건의 조례와 32건의 결의안을 채택해, 법률 제정에서의 새로운 사고방식을 명확히 보여주며, 새로운 시대 국가 발전 요구에 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