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디지털 프로젝션과 조명, 인터랙티브 요소,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하노이의 역사, 기억, 문화적 삶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이는 수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있어 실험적 진전을 보여주는 시도로 평가된다.
기존의 전통적인 전시 방식과 달리, 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관람객이 단순히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물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노이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몰입형 3D 맵핑, 키네틱 LED 시스템, 인터랙티브 월,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내용은 하노이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 요소들, 즉 천년의 역사적 전통, 독특한 도시 경관, 활기찬 민속 문화,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수도로 도약하려는 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통해 이번 행사는 특히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산을 더욱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과학기술과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치국의 결의 57호를 실생활에 구현하는 중요한 시범사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