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실 – 염원을 엮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호찌민주석 동상공원,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 92–96 응우옌후에(사이공동) 수출 전시관, 메트로 1호선 주요 역, 그리고 새롭게 확장된 호찌민시 전역의 역사·문화 유적지, 관광 명소, 호텔, 상징적 랜드마크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관광수요와 방문객 소비촉진, 체류기간 연장, 호찌민시의 관광지 브랜드 홍보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시내 중심에서 여러 구역으로 확대되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함께 아오자이 예술 프로그램, 하이바쯩 봉기 1,986주년 및 116번째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 프로그램, 대규모 아오자이 민속무용 공연, 아오자이 퍼레이드, '매혹의 아오자이 콘테스트' 결승전, 어린이 아오자이 디자인 대회, 온라인 아름다운 아오자이 사진 콘테스트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제 기간에는 호찌민시 주재 각국 총영사, 총영사 배우자, 국제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아오자이 세미나, 아오자이의 가치를 조명하는 테마 투어, 그리고 '사랑하는 아오자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베트남 아오자이와 함께'라는 일련의 행사가 3월 말까지 시 전역에서 펼쳐지며, 아오자이가 일상생활에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시는 특히 8일까지 시민들이 아오자이를 착용하도록 권장하는 집중 주간을 선포했으며, 재단사와 원단·액세서리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아오자이를 입은 방문객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 입장 정책을 도입했다.
특히, 2026년 호찌민시 아오자이 축제의 절정 기간에는 제11회 베트남–일본 페스티벌이 '함께 손을 잡고 – 아이들, 지구, 미래'라는 주제로 7~8일 9.23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 일환으로, 조직위원회는 일본 내 패션 전문 기술대학, 직업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오자이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창의적이고 인상적인 수많은 출품작 중 미야자키 모모미의 ‘등불’(Lantern) 디자인이 1등상을 수상했다.
젊은 일본 디자이너들이 베트남 아오자이를 바탕으로 창작에 참여한 것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의 풍부한 정체성을 지닌 문화·관광 교류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특히 일본에서 베트남 아오자이의 국제적 매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축제는 베트남 아오자이의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3월 성수기 대표 축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내외 관광 활성화, 방문객 소비 증대, 체류 기간 연장, 호찌민시의 글로벌 관광지도 내 브랜드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호찌민시 아오자이 축제는 베트남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기리고 전통적 가치를 확립하며, 현대 생활 속에서 아오자이에 대한 애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연례 문화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수천 명이 참여하며, 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호찌민시 관광국과 호찌민시 여성연맹이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