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8호 결의(18/NQ-TW)에 따른 구조조정 및 효율화 이후, 전국 언론기관의 총수는 2025년 11월 기준 778개로 집계됐다. 총 204개 언론기관이 디지털 전환 성숙도 측정에 관한 교육 및 안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중 162개 기관이 실제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내역별로는 중앙 신문 그룹 29곳, 지방 신문 그룹 26곳(이 중 15개 기관은 라디오 및 텔레비전 그룹에도 참여), 중앙 및 지방 잡지 그룹 34곳, 과학 잡지 그룹 55곳, 라디오 및 텔레비전 그룹 33곳 등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디지털 전환 성숙도 평가에서 라디오 및 텔레비전 그룹의 참여율이 86.84%로 가장 높았으며, 중앙 및 지방 잡지 그룹의 참여율이 10.3%로 가장 낮았다.
평가 결과, 33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해 2024년 대비 8.71% 증가했으며, 57개 기관이 ‘양호’, 31개 기관이 ‘보통’, 9개 기관이 ‘평균’(전년 대비 3.87% 감소), 47개 기관이 ‘미흡’(전년 대비 12.09% 감소) 등급을 받았다.
인민일보는 중앙급 언론기관 중 디지털 전환 우수 등급을 달성한 상위 10개 기관 중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9개 기관은 VnExpress, 라오동, VTC 뉴스 온라인, 베트남플러스 온라인, 꽌도이 년전, 띠엔퐁, 띤뜩바전똑, 다이비우년전, 싸이중 등이다.
언론의 디지털 전환은 언론기관을 전문적이고, 인간 중심적이며, 현대적인 방향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당의 혁명적 과업과 국가의 개혁을 위한 정보 전달 사명을 완수하고, 여론 형성에서 선도적·지도적 역할을 보장하며, 사이버 공간에서 정보 주권을 수호하고, 독자 경험을 혁신·개선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언론의 디지털 전환은 도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실험하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경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독자, 시청자, 청취자에게 양질의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언론의 디지털 전환은 작은 단계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그 근본적인 사고방식은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혁신이어야 한다.
2023년 4월 6일, 총리는 ‘2025년까지, 2030년 비전의 언론 디지털 전환 전략’을 승인하는 제348/QD-TTg호 결정을 발표했다. 이는 언론기관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 10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560/QD-BVHTTDL호 결정을 통해(2024년 10월 24일 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제1827/QD-BTTTT호 결정을 대체) 언론 디지털 전환 성숙도 평가 및 측정 지표 세트를 공포했다. 이 지표 세트는 2025년까지, 2030년 비전의 언론 디지털 전환 전략 이행 과정에서 언론기관의 연간 디지털 전환 성과를 실질적이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평가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언론 디지털 전환 성숙도 평가 및 측정 지표 세트는 언론기관의 연간 디지털 전환 현황을 모니터링·평가하고, 기관 간 디지털 전환 수준을 비교·순위화하며, 연도별 성과를 비교해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언론기관과 관련 기관이 2025년까지, 2030년 비전의 언론 디지털 전환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적절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총 평가 점수는 최대 100점이며, 각 분야별 최대 점수는 다음과 같다: 전략 18점, 디지털 인프라·플랫폼·정보보안 24점, 조직 및 전문성 정렬 20점, 독자·시청자·청취자 23점, 디지털 기술 적용 수준 15점이다.
언론기관의 디지털 전환 성숙도는 이 다섯 가지 분야의 총점에 따라 결정되며, 5단계로 분류된다. 단계별 점수는 1단계(50점 미만)- 미흡, 2단계(50~60점 미만) – 평균, 3단계(60~75점 미만) – 보통, 4단계(75~90점 미만) – 양호, 5단계(90점 이상) – 우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