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비자 소지자 위한 신규 입국지점 41곳 추가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이 전자비자를 이용해 출입국할 수 있는 국제 통관소 41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자비자 사용이 가능한 통관소는 총 83곳으로 늘어났다.

전자 비자 소지자를 위한 신규 입국 지점 중 하나인 라오까이 국제국경검문소에서 사람들이 전자 국경수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VNA)
전자 비자 소지자를 위한 신규 입국 지점 중 하나인 라오까이 국제국경검문소에서 사람들이 전자 국경수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VNA)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결의안 389/NQ-CP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통관소는 공항 4곳, 육로 국경검문소 11곳, 항만 26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된 4개의 국제공항은 롱탄 국제공항(정식 운영 개시 시 적용), 지아빈 국제공항(운영 개시 시 적용), 빈 국제공항, 주라이 국제공항이다.

앞서 2023년 8월 14일 발표된 결의안 127/NQ-CP에 따라, 13개 공항, 16개 육로 국경검문소, 13개 항만 등 총 42곳의 국제 통관소에서 외국인의 전자비자 입출국이 허용된 바 있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