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린담 신도시 반탄 거리에서 개최되며, 하노이와 선라, 흥옌, 라오까이, 뚜옌꽝, 타인호아, 닌빈 등 15개 성·시를 대표하는 80개 기업 및 협동조합들이 1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업체들은 제철 특산 과일, 안전·유기농 농산물, 지역별 별미, 우수한 지역특산품(OCOP) 인증 제품, 가공 농산물, QR 기반 이력 추적 시스템이 적용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하노이 산업무역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각 지역의 안전한 과일 및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업의 유통망 확대와 소매 판매 촉진, 연말 쇼핑 성수기 하노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 공급을 지원한다.
응우옌 떼 히엡 산업무역국 부국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는 2026년 설 대비 하노이시의 공급망 확보 및 시장 안정을 위한 종합 계획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 달간 하노이시는 무역 연계 행사, 박람회, 지역 특산품 주간 등 50여 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 및 특산품 홍보에 힘써왔다.
또한, 껀터와 닥락, 디엔비엔 등 지방 기업들이 하노이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상업센터, 주요 도매시장과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