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9/8역에는 약 10~15대의 전기 자전거가 주민들의 시승을 위해 배치됐으며, 이는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공공 2륜 전기 자전거 모델이 도입되어 친환경 교통 생태계가 확장됐음을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 사업은 대중교통 수단의 다양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수도 교통 계획과 베트남이 COP26에서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합한다. 초기 단계에서 회사는 1순환도로 내 130개 정거장에 500대의 전기 자전거를 배치했으며, 앞으로 2순환도로와 3순환도로까지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주민들의 유연한 이동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실제 이용 경험에 따르면, 이 전기 자전거는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크기가 작고 조작이 간편하다. 다이모 동 주민 흥빈(32)씨는 “새로운 모델은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해 기존 교통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면서 "자전거가 부드럽게 잘 나가고, 앱도 빠르고 사용이 쉬워 노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 사양 측면에서 TNG가 개발한 2륜 전기 자전거는 페달, 전기 모터, 탈착식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기존 전기 자전거와의 주요 차이점은 배터리를 TNG가 운영하는 공공 충전소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으로, 사용자가 자전거를 집으로 가져가 충전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를 한 번 교체하면 약 9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대 속도는 25km/h, 최대 적재 중량은 130kg이며, 앞바구니도 장착되어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이동할 수 있다. 운영사에 따르면 도심 내 이동 기준으로 사용자는 주 1회 정도만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하노이 인민위원회가 승인한 계획에 따라,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찌남주식회사는 도심에 5천대 이상의 2륜 전기 자전거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부처들은 정거장 인프라, 기술 안전, 대중교통망과의 연계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많은 교통 전문가들은 공공 전기 자전거 도입이 새로운 서비스 유형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시스템 내 연결성을 높이는 중요한 해법이라고 평가한다. 베트남 자연보호환경협회 산하 환경지리 및 영토조직센터의 딘반흥 소장은 “공공 자전거-전기 자전거 서비스는 교통망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이동 습관을 촉진하며, 교통 혼잡과 도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모델이 주민과 버스·지하철 노선을 잇는 ‘라스트 마일 연결자’ 역할을 하여, 향후 대중교통 이용 비율을 30~35%까지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사양 측면에서 TNG가 개발한 2륜 전기 자전거는 페달, 전기 모터, 탈착식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기존 전기 자전거와의 주요 차이점은 배터리를 TNG가 운영하는 공공 충전소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으로, 사용자가 자전거를 집으로 가져가 충전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를 한 번 교체하면 약 9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대 속도는 25km/h, 최대 적재 중량은 130kg이며, 앞바구니도 장착되어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이동할 수 있다. 운영사에 따르면 도심 내 이동 기준으로 사용자는 주 1회 정도만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하노이의 공공 전기 자전거 시범 도입은 문명화되고 현대적이며 녹색·지속가능한 수도 건설을 위한 로드맵에 부합하는 적절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의 ‘도시계획·건설·발전’에 관한 결의(06-NQ/TW) 취지와도 일치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점차 ‘도시 자전거 문화’를 회복하고, 저탄소 교통 모델을 정착시키며,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