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곽 화이득 읍에 위치한 하노이 성서대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2031년 임기의 제16대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대의원 선거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부 종교위원회 관계자와 250여 명의 개신교 지도자 및 신도들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부 주이 히엔 하노이시 민족종교국 제3과 부과장은 “수도 발전 과정에서 종교 공동체, 특히 개신교 신자들이 항상 국가 공동체와 긴밀히 연대해 왔다”며 “이들은 목회, 인도주의,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기초 단위에서 사회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많은 교회가 문명화되고 단합하며 자비로운 공동체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수도의 발전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노이의 개신교 신자들은 이전 선거에서도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수도의 성공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목사와 전도사들이 신도들이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독려해, 다가오는 선거가 민주적이고 안전하며 법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응우옌 후우 막 하노이 성서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는 종교 지도자와 신도들에게 법적 규정을 명확히 안내하고, 특히 시민의 선거권과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신자들이 시민의 의무를 올바르게 이행하고, 중요한 선거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에우 티 흐엉 정부 종교위원회 산하 개신교 담당과장은 신앙 및 종교에 관한 법률의 핵심 내용과 선거 관련 규정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적용 사례와 향후 선거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