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기증품으로는 장인 쩐반응오의 목조 조각 3점, 음악가이자 공로교사인 쩐득의 음악 작품 ‘응우옌 땃 타인-호찌민’, 응오찌흥의 자수화, 보반트엉의 연잎 서예 작품 등이 있다.
레투이찌 박물관장은 26일 열린 기증식에서 매년 역사적 증인과 수집가, 연구자, 예술가들로부터 수십 점의 귀중한 문서와 유물을 기증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증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면서 이들 기증품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역사적 기억의 조각들이며, 베트남 국민이 '호 아저씨(호찌민 주석)'에게 품은 깊은 애정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기증품은 세심하게 보존되어 현재 전시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호찌민 주석의 유산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