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시는 구호 활동을 위해 1천906억 동과 1천362억 동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에는 시내 재해 피해 가구를 위한 4억3천만 동,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각 지방에 이체된 31억천만동, 그리고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한 1천870억 동과 1천362억 동 상당의 물품이 포함된다.
지난 21일부터는 1호선 지하철 노선의 14개 역에 추가 접수처를 포함해 총 18곳의 수집 지점이 개설되어 중부지역 홍수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모으고 있다.
24일 오전 8시 기준, 단체와 개인들은 총 1천276톤의 필수 물품을 기부했다. 이 중 691톤은 카인호아로, 220톤은 닥락으로, 265톤은 럼동으로, 100톤은 자라이로 신속하게 배송됐다.
호찌민시는 또한 카인호아 현장 구호 활동에도 동참해, 주민과 대응 인력을 위해 하루 2만4천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4개 야전 주방을 운영하고, 필수품과 사회복지 지원, 1만 세대분의 의료 키트도 공급했다.
시는 홍수 이후 의료 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30~50명의 의사팀을 유지하고 있으며, 11대의 폐기물 수거 차량, 6대의 압축 차량, 300명의 환경미화원을 동원해 잔해를 정리하고, 200명의 기동경찰을 투입해 주민들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으며, 650명의 자원봉사자를 우선 지원 지역에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