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문화 교류 증진 위한 공모전...이해 증진 기대

베트남과 중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예술작품 등의 공모전이 최근 개최되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 증진, 문화 교류 촉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중국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공모전 개최
베트남-중국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공모전 개최

‘나와 중국의 인연’을 주제로 하노이 중국문화센터와 VTV 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베트남-중국 수교 75주년(1950–2025) 및 2025년 베트남-중국 인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중국을 만난 나의 여정 속 따뜻한 순간들’은 참가자들이 중국의 문화, 역사, 인물과의 교류나 학업 과정에서 겪은 개인적인 경험과 인상 깊은 만남을 공유하도록 초대한다.

두 번째 주제인 ‘내 시선으로 본 현대화하는 중국’은 참가자들이 중국의 발전과 개혁 과정,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성과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관찰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 공모전은 학자, 기업인, 베트남-중국 가정, 언론인, 대학생,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베트남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중국에서 유학, 근무, 여행을 했거나 일대일로(BRI)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들도 환영한다.

응모 부문은 총 세 가지로, 800~1,500자 분량의 단문 기사와 시를 포함한 ‘텍스트’, 3분 이내의 베트남어 또는 중국어 자막이 포함된 짧은 영상과 사진을 포함한 ‘비주얼’, 서예, 회화, 창작 예술작품을 포함한 ‘예술작품’ 부문이 있다. 참가자는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주제 모두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주제별로 별도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11월 30일까지 moiduyenvoiTrungQuoccuatoi@gmail.com 이메일 또는 하노이 지앙보 구 응우옌찌타인 거리 43번지 VTV Times 우편 주소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12월에 예정된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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