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제24회 베트남 영화제를 기념하는 영화주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국 주도 아래 국립영화센터, 다낭시 및 닥락성 문화체육관광국, 기타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영화주간을 조직하도록 지시했다.
영화주간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각 지방과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Vang Trang Tho Au’(어린 시절의 달), ‘Dao, Pho va Piano(복숭아, 쌀국수와 피아노), ‘Mui Co Chay’(불타는 풀의 향기), ‘Hong Ha Nu Si’(홍하의 여류 시인), ‘Binh Minh Do’(붉은 새벽), ‘Mua Do’(붉은 비), ‘Hoa Nhai’(자스민), ‘Toi Thay Hoa Vang Tren Co Xanh’(푸른 들판 위의 노란 꽃), ‘Ha Noi 12 Ngay Dem’(하노이 – 12일 밤), ‘Nha Tien Tri’(예언자) 등 주목할 만한 베트남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주간 기간 동안 하노이, 꽝닌, 꽝찌, 다낭, 닥락, 껀터 등 6개 지방과 도시에서 관객과 영화 제작진이 직접 소통하는 교류 행사도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영화센터에 영화 상영, 초청장 디자인 및 인쇄, 하노이에서의 영화주간 개막식 개최를 담당하도록 했다.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은 다낭 문화영화센터에 지역 내 영화주간 행사를 주관하도록 지시했으며, 닥락성 문화체육관광국은 성 영화배급상영센터에 닥락 내 상영을 조율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국장, 영화국장, 기획재정부장, 국립영화센터장, 각 지방 및 도시의 문화체육관광국장, 34개 지방 및 도시의 문화체육국장, 그리고 관련 기관 및 개인이 결정을 이행할 책임이 있음을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