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박람회, 국가 발전과 선도적 기업 역할 조명

산업무역부 응우옌 홍 디엔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최대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가장 현대적인 형식으로 개최되는 2025년 가을 박람회는 ‘도이머이(쇄신)’ 40년 동안 베트남이 이룩한 성과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는 당과 국가의 지도 아래 이룬 눈부신 발전과, 베트남 기업 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반영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응우옌 홍 디엔 산업무역부 장관 (사진: VNA)
응우옌 홍 디엔 산업무역부 장관 (사진: VNA)

이번 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노이 동아인 지역에 위치한 베트남 박람회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무역, 투자, 관광, 문화, 혁신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국가급 경제·문화 행사이자 국제적 위상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디엔(Dien) 장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00여 개 기업이 참가를 등록했으며, 3,000개의 표준 부스가 마련된다. 산업, 과학기술, 혁신, 문화산업, 전자상거래, 농산물, 가공식품, 소비재, 서비스,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매일 수십만 명의 방문객과 상인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무역, 비즈니스,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다수의 국제 파트너와 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전시 부스,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며, 아마존(Amazon), 알리바바(Alibaba) 등 글로벌 및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베트남의 주요 IT 기업들도 함께한다. 산업 4.0 기술을 전시 및 무역 활동에 적극 도입해 베트남 상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온라인으로 더 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고 디엔 장관은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생산자와 유통업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의 계약 체결 및 네트워킹 활동도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2025년 가을 박람회가 지역과 세계 각지의 투자자 및 무역 파트너들이 신뢰하는 만남의 장이자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엔 장관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의 강력한 국가 브랜드로 성장해, 봄·여름·가을·겨울 연중 4계절 박람회 시리즈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