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총리의 이번 순방은 베트남 당, 국가, 정부가 두 인접국에 부여하는 높은 중요성과 우선순위를 재확인하는 자리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전략적 연계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선린우호, 전통적 우정,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더욱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과 라오스의 특별한 관계는 양국의 여러 세대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공들여 가꿔온 것으로 국제 관계에서 모범적이고 진실하며 순수하고 드문 관계로 자리매김했다. 이 관계는 지속적으로 강화·발전되어 점점 더 긴밀해지고,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광범위한 전략적 연계로 성장해왔다.
베트남은 라오스와의 관계를 항상 중시하고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베트남은 라오스의 국가 발전 여정에 늘 동행하며 지원하고, 언제든지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 관계를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결의를 갖고 있다. 양국 고위 지도자들 간의 긴밀한 유대와 높은 신뢰, 밀접한 협력은 정치 관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격상시키는 확고한 정치적 기반을 제공한다.
베트남과 라오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연계의 실질적 내용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해왔으며, 2026년에는 양국 정치국 간 고위급 회담, 3개 당 대표 회의, 제48차 베트남-라오스 정부간 위원회 회의, 양국 고위 지도자 방문 결과 등을 긴밀히 조율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해왔다. 양국 정부 간 공동성명, 고위급 합의, 협력 계획도 명확한 중점과 우선순위를 두고 성실히 이행되고 있다.
양국은 특별한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의 길에서 서로 동행하고 지원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점차 실질적인 상호보완성과 긴밀한 이해관계를 구축해왔다. 경제와 무역, 투자 협력은 점점 더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으며, 교통 인프라, 에너지, 통신, 물류 등 분야의 연계와 양국 경제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연계를 강화해 각국의 발전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교육·훈련, 인적자원 개발, 과학기술, 문화, 인적교류, 지방 간 협력 등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강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오랜 역사적 유대 속에서 양국 및 양당 간의 연대는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존하며 발전시켜야 한다. 정치·외교 관계는 양국 관계 전반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양측은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와 정기적 접촉을 유지하고 모든 채널에서 양자 협력 메커니즘을 조직하는 데 협력해왔다.
정치적 신뢰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캄보디아 방문 및 양당·3당 회의 공동 주재, 훈 마넷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 및 6월 제3차 아세안 미래 포럼 참석, 쿤 수다리 국회의장의 7월 베트남 공식 방문 등이 그 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의 선린우호, 전통적 우정,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가능성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국방·안보 협력은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양측은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국가 방위와 안보, 사회 질서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과업을 긴밀하고도 효과적으로 수행해왔다.
무역, 투자, 관광 협력이 돌파구를 마련하면서 양국 간 무역은 올해 1~8월에만 약 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교육, 문화, 사회, 인적외교 분야의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레 민 흥 총리의 라오스·캄보디아 공식 방문은 제14차 전국당대회 외교 노선과 정치국의 전략적 결의 이행의 구체적 조치로, 두 인접국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라오스·캄보디아와의 우호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려는 일관된 정책을 보여준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 수반과 라오스·캄보디아 지도자들이 양국 간 합의와 고위급 공동 인식을 실질적 성과로 전환하고, 양자 협력 메커니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경제·무역·투자 협력 및 인프라 연계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라오스와의 교역을 100억 달러, 캄보디아와는 20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 인적자원 개발, 과학기술, 문화, 관광, 인적교류 등 분야의 협력도 촉진될 전망이다. 베트남 지도부는 라오스·캄보디아 지도자들과 함께 역내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아세안, 유엔, 기타 다자 메커니즘 내에서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 수반이 두 인접국과의 전통적 우정과 포괄적 협력을 증진·심화하는 데 있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베트남의 새로운 임기 외교 정책의 중점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전달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2027년은 베트남-라오스 수교 65주년, 우호협력조약 체결 50주년, 베트남-캄보디아 수교 60주년 등 중요한 이정표를 맞이하는 해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라오스·캄보디아 국민 간 우정과 긴밀한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새로운 단계에서 양국 간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역내 평화·안정·협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