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일정의 이번 방문은 2026년 브릭스(BRICS) 의장국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초청에 따른 것으로, 2026년 베트남의 주요 고위급 다자외교 활동 중 하나다.
공항에는 무릴리다르 모홀 인도 협력·민간항공부 차관, 찐 민 만 주인도 베트남 대사, 그리고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및 직원들이 나와 흥 총리 등 베트남 대표단을 영접했다.
베트남은 2025년 6월부터 브릭스 파트너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흥 총리의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인도 참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참석은 올해 브릭스 의장국 인도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심화하는 동시에, 브릭스 회원국 및 파트너국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베트남-인도 관계가 5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강화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배경에서 이뤄지는 것이서 주목된다.
이는 양국이 양자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토대와 동력을 제공하는 한편, 다자 틀 내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복력 및 혁신 구축’이라는 주제의 토론 세션에서 흥 총리는 평화,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도전 과제 대응 등 국제 협력의 주요 이슈에 대한 베트남의 비전, 평가, 제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이를 통해 브릭스 회원국 및 파트너국, 국제사회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연계성 및 개발 협력 강화, 신흥 경제국과 개발도상국의 목소리와 역할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베트남은 또한 모든 국민이 개발의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흥 총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각국 정상, 국제기구, 현지 기업들과의 회담도 예정하고 있어, 양국 간 우호 증진, 정치적 신뢰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