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온 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은 7월 27일 저녁 하노이에 도착해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3일간의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는 응우옌 티 타인 국회 부의장, 부 하이 하 국방·안보·외교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터치 소파라트 주베트남 캄보디아 대사가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번 공식 방문에는 경제·금융·은행·감사위원회 위원장인 체앙 분 의원, 기획·투자·농업·임업·수산·농촌개발·환경·수자원·기상위원회 위원장인 로이 소팟 의원, 내무·국방·공공서비스·국경위원회 위원장인 켑 쭉 테마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동행했다.
캄보디아 국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부사무총장인 체앙 바나릿 박사는 “이번 방문이 양국 의회 관계사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측이 협력 활동을 통해 국민 중심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입법 분야에서 양국 및 양국 국민 간의 우호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강화하며, 2월 프놈펜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양당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앙 바나릿 박사는 이번이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의 두 번째 베트남 방문임을 언급하며, 쩐 타인 먼 국회의장도 2024년 11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프놈펜 주재 베트남통신사(VNA)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응우옌 민 부 주캄보디아 베트남 대사는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를 ‘좋은 이웃, 전통적 우호,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성’의 정신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심화하는 매우 중요한 고위급 외교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대사는 또한 이번 방문이 양측이 다양한 분야, 특히 의회 외교에서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베트남-캄보디아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심화할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캄보디아 국회의장은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베트남 주요 지도자들과 면담하며, 여러 베트남 기업과 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의회의 전문 기관들도 향후 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