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티 민 응우옛 주불가리아 베트남 대사는 최근 알렉산더 풀레프 불가리아 부총리 겸 경제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경제, 무역, 투자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2025년 10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불가리아 공식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격상된 이후 관계가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베트남과 불가리아는 양국 고위 지도부의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 방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경제, 무역, 투자는 우선적인 핵심 축으로 지정되어 양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베트남-불가리아 관계가 오랜 세월에 걸쳐 다져진 전통적 우호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동력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불가리아 내 베트남 유학생 출신 커뮤니티가 양국 간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양측은 고위 지도부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관리기관, 지방정부, 기업 커뮤니티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베트남-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EVFTA)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무역·투자 촉진과 파급 효과가 큰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향후 협력 증진이 필요한 우선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기업들이 파트너를 찾고 고부가가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연계와 환경을 조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베트남과 불가리아가 상호 보완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불가리아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고 불가리아는 베트남 기업이 유럽연합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면담에서 응우옛 대사는 베트남이 불가리아를 중·동유럽 지역의 전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항상 중시한다며, 양국이 기존 협력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제25차 베트남-불가리아 정부 간 경제·무역·과학기술 협력위원회 회의를 잘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무역 촉진, 기업 연계, 첨단 기술 및 고부가가치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양국 기업 간 투자 협력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그 중 DANHSON제약회사가 제약 분야에서 기술 이전, 생산 개발, 일자리 창출, 경제적 연계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 협력 사례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측은 효과적인 협력 모델을 장려하고 확산시켜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활성화에 추가 동력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알렉산더 풀레프 부총리는 불가리아가 경제, 투자, 산업 등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기업 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널리 알리고 투자·무역 촉진 및 기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불가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내에서 경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양국 관리기관, 지방정부, 기업 커뮤니티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추가 동력을 제공한 걸로 평가된다.
앞으로 경제, 무역, 투자 협력 강화와 구체적 협력 프로젝트 추진이 양국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응 양국 기업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