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모스크바서 호찌민 주석 기념비에 헌화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8일 모스크바에서 호찌민 주석 기념비와 무명용사 묘에 헌화, 참배했다.

베트남 대표단이 8일 알렉산더 정원에 위치한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 VNA)
베트남 대표단이 8일 알렉산더 정원에 위치한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대표단은 엄숙하고 깊은 감동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베트남 국민의 사랑받는 지도자이자 베트남 공산당과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민족 해방의 영웅, 베트남의 위대한 문화인, 러시아 국민의 위대한 친구로서 양국 간 전통적 우호의 토대를 마련한 호찌민 주석에게 경의를 표하며 헌화했다.

호찌민 광장에 위치한 호찌민 기념비는 베트남과 러시아 간의 지속적인 우정을 상징하는 역사적·문화적 명소이다. 이 기념비는 호찌민 주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90년에 준공됐다.

같은 날, 베트남 대표단은 크렘린 서쪽 벽을 따라 위치한 알렉산드로프 정원에 소재한 무명용사의 묘에도 헌화하며, 1941년부터 1945년까지의 대조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소련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1967년 5월 8일에 준공된 이 추모비는 러시아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1997년부터 러시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크렘린 연대의 근위병 교대식이 매시간 이곳에서 거행되고 있다. 이 엄숙한 의식은 현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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