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베트남 국경절 81주년(9.2)과 양국 수교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에는 경상북도 주요 인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구·경북 지역 주요 기업 대표, 그리고 다수의 전문가, 과학자, 지식인, 한국에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VK 커넥트가 남부 한국 내 베트남 지식인, 과학자, 학생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그녀는 “이 포럼의 핵심 목표는 각 개인의 역량과 전문성을 양국이 공유할 수 있는 자원으로 결집해, 베트남의 혁신 추진을 지원하는 동시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의학, 환경, 문화 교류 등 주요 분야에서 한국의 고급 인재 수요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베트남 농촌 개발 정책에 관한 연구와 닌투언성 현장 방문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VK 커넥트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베트남 학생과 전문가, 그리고 한국의 학계, 과학계, 기업, 지방정부 간 지속 가능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회장은 AI, 빅데이터, 반도체,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미래지향적 산업에 초점을 맞춘 이번 포럼을 높이 평가하며, “대구는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에 설치된 대표사무소를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정보기술과 AI, 신소재, 에너지, 반도체, 자동화, 정밀공학, 양자기술, 바이오의학, 경영학 등 60여 개의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행사의 일환으로 부산, 대구, 창원 및 인근지역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미래 진로 방향에 관한 토론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