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외사보안부대에 "전문화·현대화·정예화해야"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은 1일 하노이에서 열린 외사보안부대 창설 80주년(1946.7.12) 행사에서 주도적이고 현대화된 정예 외사보안부대의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일 하노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외사보안부대에 호찌민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는 당과 국가의 혁명적 대의에 대한 탁월한 공헌을 인정한 것이다. (사진: NDO)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일 하노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외사보안부대에 호찌민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는 당과 국가의 혁명적 대의에 대한 탁월한 공헌을 인정한 것이다. (사진: NDO)

이날 행사에는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민 흥 국무총리, 쩐 껌 뚜 당 중앙위원회 상임위원회 상임위원 및 당·국가의 전·현직 지도자들이 축하의 뜻을 담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먼 의장은 당·국가 지도자들을 대표해 전달한 축사에서 외사보안부대가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국가 건설과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국가·국민에 절대적으로 충성해야 하며, 중앙 공안당위원회와 공안부의 지도 아래 당의 절대적·직접적·전면적인 영도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은 또한 관련 부대·부처·기관·지방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문적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정보 수집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한 분석, 평가, 예측 능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적대 세력의 시도와 내정 간섭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변화에 대응해 당과 국가에 전략적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갖추는 한편 국경을 넘어 사이버 공간까지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식별하고 무력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동시에 운영 사고방식과 조직 방식의 지속적인 혁신을 주문하면서 정책 일탈 및 국제 협력, 조약, 협정의 오용으로 인해 국가 주권, 이익, 안보가 훼손되는 위험을 감시하고 예방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먼 의장은 또한 전문·정예·현대적 인민공안, 특히 외사보안부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소양과 전문 역량, 외국어 능력, 국제법 지식, 첨단 기술 및 현대적 기술 시스템에 숙달한 인재 양성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했다.

먼 의장은 조직 구조 역시 간소화,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극화된 국제 환경과 급속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복잡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 안보 협력과 관련해서는 외국 보안·경찰 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하되, 국가의 독립·주권·이익 존중 원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먼 의장은 당과 국가 지도자들을 대표해 외사보안부대에 당과 국가의 혁명적 위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호찌민 훈장을 수여했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