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명명 50주년 기념식 눈길...각종 행사 풍성'

호찌민시가 호찌민 주석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지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호찌민시 당위원회와 인민의회, 인민위원회, 베트남 조국전선 호찌민시 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호찌민시 - 그의 이름으로 영원히 빛나다'라는 주제로 2일 오전 8시 15분 통일궁에서 시작된 기념 행사는 예술 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눠 총 135분간 진행됐다.

최종 리허설 중 펼쳐진 예술 공연. (사진: THẾ ANH)
최종 리허설 중 펼쳐진 예술 공연. (사진: THẾ ANH)

호찌민 시의 도시 명명은 1976년 8월 25일, 남부 베트남 지식인 사회를 대표하여 쩐 흐우 응히엡 박사가 사이공시의 명칭을 호찌민시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7월 2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회는 사이공-자딘의 공식 명칭을 호찌민시로 변경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숭고하고 값진 이 영예는 이 땅의 영광스러운 성취와 불굴의 전통에 대한 당과 국가의 깊은 인정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도시 시민과 군이 국가의 위대한 지도자에게 항상 바쳐온 한없는 사랑과 변함없는 헌신을 상징한다.

ndo-br-td7jpg.jpg
최종 리허설에서 펼쳐진 공연. (사진: 더 아인)

호찌민시는 괄목할 만한 도약을 이루며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이자, 문화·교육·과학기술의 주요 국가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왔다. 이 도시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정신,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자세 그리고 전국적으로 확산된 수많은 개혁 운동과 획기적 발전 모델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작년 7월 1일, 호찌민시가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과 공식적으로 통합된 사건은 역동적이고 대규모의 현대적 ‘메가시티’ 탄생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역사적 이정표는 당과 국가의 전략적 장기 비전을 반영하며, 도시가 지역 및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 도약의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에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사이공-자딘이 공식적으로 호찌민시로 명명된 지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 행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 사진전, 2026년 모범 문화·행복 가족을 기리는 콘퍼런스, 호찌민 주석 동상 공원 헌화식, 기술 및 사회 인프라 사업 착공식, 전 정치 시스템을 아우르는 경진 운동 출범 그리고 기념 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이 포함된다.

ndo-br-td10jpg.jpg
최종 리허설에 참여한 하인 투이 공로예술가. (사진: THẾ ANH)

이와 더불어 시는 ‘유산의 여정 -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커뮤니티 걷기 행사, 3D 맵핑 공연, 불꽃놀이, 어린이 도서전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이공-자딘이 공식적으로 호찌민시로 명명된 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일 저녁 통일궁에서 열린 생방송 예술 공연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방송 장소와 연결되어 도시의 발전 여정과 높아진 위상을 기념했다.

NDO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