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민군과 공안부 소속 인력들이 여러 지역에 배치됐다. 이들은 주어진 임무 외에도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인근 지역을 수색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들을 찾는 데 안간힘을 쓰거 있다.
같은 날 이른 아침, 튀르키예 구조대가 한 재난 현장에서 생존 신호 감지 가능성을 보고했으나 연료가 바닥나면서 베네수엘라 당국은 다른 국제 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응답한 베트남 구조대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다. 인민군 총참모부 구조구난국 팜 빈 띠 소장이 이끄는 베트남 구조대는 멕시코 구조대와 협력해 집중호우 속에서도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한편, 베트남 공안부 소속 장교와 병사들은 지난달 24일 연쇄 지진으로 붕괴 직전까지 갔던 라과이라의 9층 아파트에서 구조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당국은 현재 15명이 잔해 아래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베트남은 앞서 같은 날, 양국의 우정과 연대, 협력의 일환으로 베네수엘라의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 물자를 전달했다.
베트남은 이번 재난을 겪은 베네수엘라를 돕기 위해 구조대를 파견한 30개국 중 하나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