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차관, 한국대사 접견..."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기여"

까오 아인 뚜언 재무부 차관은 12일 최영삼 대사 등 한국대사관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까오 아인 뚜언 재무부 차관이 12일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가 이끄는 대사관 대표단과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mof.gov.vn)
까오 아인 뚜언 재무부 차관이 12일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가 이끄는 대사관 대표단과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mof.gov.vn)

뚜언 차관은 최 대사에게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임기를 축하하며, 경제 및 금융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뚜언 차관은 지난 3년간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 8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한국 국빈 방문과 올해 4월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은 베트남의 주요 국가 지도부가 재정비된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 관계의 특별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측에 따르면, 양국 간 경제 협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 대사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은 베트남에 최대 외국인 투자국 지위를 유지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한국 투자자들은 베트남 19개 경제 분야에 총 1만497건 프로젝트를 등록했으며, 등록 자본금은 1.01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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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까오 아인 뚜언 재무부 차관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대표단의 회담 모습. (사진: mof.gov.vn)

개발 협력과 관련해, 한국은 베트남의 두 번째로 큰 양자 공여국으로 2023~2030년 기간 동안 한국 수출입은행(KEXIM)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험증진자금(EDPF)과 체결한 두 건의 협력 협정에 따라 총 40억 달러의 대출을 약정했다.

최 대사는 베트남 뚜언 재무부 차관의 지원 및 양국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의 새로운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문화, 공급망 등 분야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대사는 앞으로 어떤 직책을 맡더라도 경제 및 금융 분야를 포함해 베트남과 한국 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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