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카스트로 루스의 베트남 관련 연설 모음집 등 공개

베트남 주재 쿠바 대사관은 쿠바 혁명의 핵심 인물인 라울 카스트로 루스 장군의 95번째 탄생일을 맞아 제국주의에 맞서 흔들림 없이 신념을 지킨 선견지명의 지도자를 기리기 위해 그의 베트남 관련 기고문과 연설문 모음집을 공개했다. 

라울 카스트로 장군. (사진: 신화통신/베트남통신사)
라울 카스트로 장군. (사진: 신화통신/베트남통신사)

이번에 선보인 라울 카스트로 루스 장군의 베트남 관련 연설과 기고문 모음집은 베트남에 헌정된 그의 연설에서 발췌한 내용을 한데 모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글들을 통해 독자들은 혁명적 베트남에 대한 그의 깊은 존경과 감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베트남은 독립과 자유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진 국민을 어떤 힘도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나라다.

모음집에 실린 각 발췌문은 쿠바와 베트남 사이의 역사적 형제애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동시에, 라울의 연설 전반에 걸쳐 베트남이 항상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그의 마음속에는, 피델 카스트로 루스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투쟁이 언제나 깊은 친밀감과 열정으로 느껴졌다.

장군의 탄생 95주년을 맞아, 주베트남 쿠바대사관은 제국주의에 맞서 흔들림 없이 신념을 지킨 선견지명 있는 지도자를 기리기 위해 이 모음집을 정중히 소개했다. 수십 년 전 그가 남긴 말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듯하다. 이는 쿠바가 미국 제국주의의 무력 침공 위험에 직면한 지금 더욱 의미가 있다.

그는 자주 거짓말을 하고, 약속을 어기며, 비열한 구실을 만들어 분쟁을 확대하고, 언론의 공모를 이용해 오만함을 인식과 담론 속에 정상화하며, 불가피한 군사적 실패의 위험에 직면했을 때는 무고한 민간인에게 분노와 절망을 쏟아내는 제국의 비난받아 마땅한 본질을 폭로했다.

이 짧은 글들은 또한 베트남이 발전시킨 인민전쟁 교리를 깊이 이해하고, 끝까지 싸울 준비가 된 민중의 무적성을 확신했던 탁월한 군사 전략가의 면모를 부각한다.

이와 함께, 시대의 지정학적 판도와 인류의 미래에 있어 형제 국가의 완전한 승리가 지닌 엄청난 의미를 강조한 예리한 정치가의 모습도 드러난다.

이러한 라울의 탁월한 자질과, 몬카다 병영, 시에라 마에스트라, 플라야 히론에서의 혁명 투쟁, 그리고 혁명군 장관으로서 훌륭히 봉사한 세월이 더해져 모범적인 혁명가의 이미지를 형성했다. 오늘날 제국주의가 그 상징을 비겁하고 치졸한 비방으로 훼손하려는 모든 시도는 헛된 일이다. 그의 정치적·도덕적 위상은 역사의 심판 앞에서 그를 무적의 인물로 만든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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