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겸 국가주석, VTV '선행' 주인공 100명 접견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10일 국영방송 VTV의 ‘선행(viec tu te) 프로그램에 소개된 100명의 인물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럼 주석은 이 자리에서 “오늘날의 모든 선행은 애국적 경쟁정신의 생생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10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의 ‘비엑 뜨 떼’(Viec tu te, 선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인사 100명과 함께 하노이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10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의 ‘비엑 뜨 떼’(Viec tu te, 선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인사 100명과 함께 하노이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DO)

이번 회의는 호찌민 주석의 애국적 경쟁 호소(1948.6.11) 78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2014년 베트남 국영방송 VTV이 시작한 ‘선행’ 시리즈는 일상 속 선의와 헌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럼 주석은 이번 행사가 모범적인 개인들을 기리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깊이 뿌리내린 가치인 연민, 연대, 그리고 공동선을 개인의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정신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럼 주석은 1948년 호찌민 주석의 애국적 경쟁 호소를 상기시키며 경쟁은 결코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일상 행동에 반영되는 정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날의 선행은 곧 애국적 경쟁의 생생한 표현이라며 애국심은 역사적 순간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동, 인간적인 제스처, 사회에 대한 기여를 통해서도 나타난다고 했다.

또 럼 주석은 100명의 모범 인사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타인을 돕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며, 연민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의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제도 개혁, 고급 인적 자원이 필요하지만, 문화, 윤리, 인간, 사회적 신뢰의 중요성 역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주석은 선의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자질에 그치지 않고, 문명사회를 떠받치는 사회적 자본이자 문화적 힘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했다. 진정한 선의는 연민과 더불어 책임감, 법 준수, 공정성, 정의, 인간 존엄성, 사회 질서에 대한 헌신이 결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VTV와 ‘선행’ 프로그램 제작진이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대중의 신뢰를 확보하며,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임으로써 혁명 언론의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프로그램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애국적 경쟁 운동을 국가 발전 목표 및 공공 서비스와 긴밀히 연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새롭게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정직과 헌신, 국민 중심의 자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창의적으로 일하고 책임감 있게 생활하며 공동선을 위해 기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베트남 국민 사이에 애국심, 청렴, 정직, 책임감, 규율, 창의성, 연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열망의 가치를 함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용기 있고 인도적인 행동을 실천하는 개인에 대한 보호와 인정을 강화하고, 자선 남용 및 공공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소수민족 대표단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소수민족 대표단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VNA)

그는 특히 미디어, 교육, 예술, 디지털 플랫폼이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선의는 온라인 행동에서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포함한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들은 건설적인 콘텐츠를 확산하고 허위정보를 거부하며, 유해하거나 모욕적인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럼 주석은 당, 국가, 국민 모두가 고귀한 선행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재확인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동을 통해 타인에게 영감을 주고 사회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닌성의 노동영웅이자 인민교사인 응우옌 득 틴 선생이 62년간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준 ‘수천 건의 선행’ 운동의 창시자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북부 산악지대 뚜옌꽝성에서 소수민족 고아들을 돌보는 데 헌신한 응우옌 반 디엔, 디엔비엔성 경찰서 소속으로 베트남과 라오스의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로 반 롱 경정, 그리고 중증 골형성부전증을 앓으면서도 20년 가까이 어려운 아동을 돕고 있는 닌빈성의 응우옌 티 응옥 탐 등도 대표로 참석해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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