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 미술관 신소장품전 개막...엄선작 60점 '눈길'

베트남 국립 미술관 설립 60주년과 제3급 노동훈장 수훈을 기념하는 전시회 ‘베트남 국립미술관 소장 신소장품전(2016~2026)’이 24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뛰어난 회화와 조각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사진: VIỆT HÙNG)
전시회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사진: VIỆT HÙNG)

이번 전시회는 최근 새롭게 소장된 수천 점의 작품 중에서 엄선된 60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예술 매체, 주제, 표현 방식에서 놀라운 다양성을 보여주며, 최근 몇 년간 베트남 현대 미술계의 풍부한 다양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는 10년에 걸친 수집과 연구의 결실로, 국가 예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관 및 개인의 기증과 양도를 통해 이뤄졌다. 모든 소장품은 공공 박물관의 소장 기준과 국가 규정에 따라 엄격히 선정됐다.

응우옌 아인 민 베트남 국립미술관 관장에 따르면, 박물관은 소박한 시작에서 출발해 수만 점에 달하는 귀중한 유물을 소장하는 풍부한 컬렉션을 구축했다.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는 베트남 미술의 발전사를 포괄적으로 기록한 컬렉션에는 9점의 국가 보물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중 하나. (사진: 베트남 국립미술관)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중 하나. (사진: 베트남 국립미술관)

민 관장은 “이곳에 보존된 회화, 조각, 응용미술 작품 및 기타 소장품들은 뛰어난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소중한 역사적·문화적 증거로서 베트남 문화 정체성 보존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전문 행사 중 하나로, 큐레이터 팀의 헌신을 보여주며 미술 소장품의 수집, 보존, 가치 확산에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부각한다.

또한 변화하는 예술 환경에 대한 박물관의 신속한 대응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 베트남 미술 발전의 중요한 시기를 포괄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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