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친환경 전기버스 전환 박차...53대 추가 투입

수도 하노이 시가 18일부터 전기버스 53대를 일부 노선에 추가로 투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친환경 대중교통 발전 로드맵을 이행하기 위한 시 당국의 이번 조치로 하노이가 운영 중인 대중버스는 총699대로 늘어났다.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버스 및 차량 개발은 교통 부문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버스 및 차량 개발은 교통 부문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청정 에너지 차량으로의 교체 투자는 대중 여객 운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줄이고 녹색·문명·현대적인 도시를 건설하려는 하노이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관련 당국에 따르면, 이번 전기버스 53대의 추가 도입은 하노이 도시철도 3호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2025년 5월 28일자 계획 제149/KH-UBND에 따라 전기버스 및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대중교통 시스템 개발 방안의 실행 계획에 포함해 추진됐다.

신규 차량이 운행에 투입되면서 시 보조금 지원 대상 버스 네트워크 내 전기 및 친환경 에너지 버스의 총 수는 699대로 늘어났다. 이 중 전기버스가 560대, CNG(압축천연가스) 버스가 139대로, 전체 차량의 35.8%를 차지한다.

이는 하노이시가 대중교통 차량의 친환경 전환 로드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몇 년간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대기오염과 교통 혼잡에 대한 압박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전기버스 및 청정 에너지 차량의 도입은 교통 부문에서의 배출가스 저감과 동시에 대중 여객 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8개 노선에 전기버스 122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 전역의 전기 및 친환경 에너지 버스는 총 821대로, 전기버스 682대와 CNG 버스 139대를 포함해 전체 보조금 지원 버스의 42.1%를 차지하게 된다.

이어 올해말까지 2개 노선에 전기버스 30대를 추가로 교체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네트워크 내 전기 및 친환경 에너지 버스는 총 851대(전기버스 712대, CNG 버스 139대)로 늘어나 전체 차량의 43.6%에 이르게 된다.

이 비율은 계획 제149/KH-UBND에서 제시한 전환 목표치인 20~23%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하노이시가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발전과 도시 교통의 녹색 전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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