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인민당(CPP) 중앙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문이 양당 간 고위급 합의와 2025~2027년 대표단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이행하기 위한 것임을 확인하면서 이는 '선린우호, 전통적 우정,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가능성'이라는 기본 원칙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뚜 위원은 방문 기간 동안 국가원수 대행이자 상원의장 겸 캄보디아인민당(CPP) 당수인 훈센과 훈 마넷 총리, 쿤 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고위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담 및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각국의 발전 상황과 국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및 역내·국제 포럼에서의 공조를 촉진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이 춤 CPP 부총재는 회담에서 베트남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공산당(CPV)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신뢰를 표명했다.
뚜 의원은 캄보디아의 성과를 축하하며, 국가 발전에서 CPP와 고위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의 강력한 협력, 특히 국방, 안보, 국경 문제에서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양국 국경 지역이 초국경 범죄 억제와 안보 강화에 효과적으로 협력해 국경 지역을 평화, 우정, 협력, 발전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국가의 영토가 상대국을 겨냥한 적대 세력에 의해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베트남-캄보디아 간 국경 획정 및 경계 표지 설치의 조속한 완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양측은 아세안(ASEAN) 중심성 유지와 국제법에 따른 평화적 분쟁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캄보디아는 또한 캄보디아-태국 간 휴전 지지와 그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감시 메커니즘 참여와 관련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뚜 의원과 멘삼안 CPP 부총재 겸 캄보디아-베트남 우호협회 회장은 베트남에서 유학한 캄보디아 동문들과의 친선 모임에 참석해 양국 국민 간 교류 증진에 기여했다.
훈센을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자들은 양국 간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며, 양국 간 교역 규모가 향후 수년 내 2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