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국 상임위원, 라오스 총리와 회동...우호 증진 합의

베트남은 라오스의 개혁 및 국제 통합 노력을 계속해서 강력히 지지할 것이며, 자국의 역량 내에서 라오스를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9일 비엔티안에서 열린 쩐껌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 겸 정치국원과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간의 회담 모습. (사진: VNA)
9일 비엔티안에서 열린 쩐껌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 겸 정치국원과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간의 회담 모습. (사진: VNA)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쩐껌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 겸 정치국 위원은 9일 비엔티안에서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는 뚜 위원의 이번 방문이 양국 당, 국가, 국민 간의 특별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심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중요한 외교 활동일 뿐만 아니라, 라오스의 전통 명절인 분피마이(Bunpimay) 축제 분위기 속에서 양국 간의 독특한 우정과 변함없는 신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그는 뚜 위원이 제14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으로 계속 신임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이번 임명이 베트남 당과 정치 체제 구축에 기여한 그의 중요한 공로를 정당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레민흥이 제16기 국회에서 베트남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는 베트남이 거둔 주요하고 포괄적인 성과, 특히 거시경제 안정 유지, 인플레이션 통제, 사회복지 보장, 국제적 위상 및 명성 제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뚜 위원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민흥 총리 및 주요 베트남 지도자들의 새해 인사와 따뜻한 안부를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 등 라오스 지도자들에게 전하며, 베트남이 라오스와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전략적 결속을 공고히 하고 강화하는 것을 일관되게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라오스 인민혁명당(LPRP) 제12차 전국대회 성공, 제10기 국회의원 및 제5기 인민평의회 의원 선출, 그리고 새로운 임기를 위한 당 및 국가 지도체제 정비 등 라오스가 이룬주요 성과를 축하했다.

또한 뚜 위원은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가 2026~2031년 임기 라오스 총리로 재선출되고, 라오스 최초로 총리와 국회의원직을 겸임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그는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가 이끄는 라오스 인민혁명당과 정부의 지도 아래 라오스가 제12차 전국당대회 결의와 제10차 5개년 사회경제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며 사회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베트남은 라오스의 개혁 및 국제통합 노력을 계속 강력히 지원하고, 역량 내에서 라오스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이 함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뚜 위원은 빌라이 라캄퐁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과의 회담 결과를 라오스 총리에게 간략히 소개하며, 베트남이 라오스와의 특별하고 ‘독특한’ 관계를 항상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양국이 관계를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전략적 결속’으로 격상 및 심화하기로 합의한 것이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견고한 전략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시기에 더 강력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전망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 정부가 협력 합의 이행에서 보여준 단호한 지도력과 긴밀한 공조를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부처, 분야, 지방 간 연계를 더욱 촉진하고, 경제·무역·투자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상호 보완적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양국 간 무역을 지속가능하게 성장시켜 향후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경제의 전략적 연계 강화와 핵심 프로젝트, 특히 교통 인프라 연결 사업의 가속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깊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 여기에는 양국 당과 정부 간 합의, 특히 2025년 12월 양국 정치국 연례회의 결과, 2026년 협력계획, 2021~2030년 협력전략, 2026~2030년 양자협력협정의 효과적 이행이 포함된다.

양측은 정기적인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2027년 ‘베트남-라오스 및 라오스-베트남 우정·연대의 해’ 기간 중 양국 수교 65주년 및 우호협력조약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경을 초월한 범죄, 마약 밀매, 사이버 범죄 대응 등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무역·투자 협력에서 획기적 성과 창출, 공간 및 인프라 연계 강화, 양국 간 교통 및 주요 에너지 시스템을 연결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교육, 훈련, 인적자원 개발, 특히 간부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 간 협력, 특히 국경 지방 간 협력과 기존 지방 협력 메커니즘의 최대 활용을 강조했다.

양측 지도자는 지역 및 세계 정세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주요국 간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자 및 다자 포럼에서의 연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최고 지도자의 강한 의지와 각 부처, 분야, 지방, 기업, 국민의 공동 노력을 바탕으로 베트남-라오스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심도 있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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