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이번 순방은 빌라이 라캄퐁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과 삼덱 사이 춤 캄보디아 인민당(CPP) 부주석 겸 중앙위원회 상임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에는 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위원회 서기인 부이 티 민 호아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 정치국 위원인 레 호아이 쭝 외교장관, 도안 민 후안 정치국 위원 겸 호찌민국가정치학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
응우옌 만 끄엉 외교부 차관은 이번 순방과 관련해 세 이웃 국가 간의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뚜 상임위원이 이웃 국가들을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정치적·문화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번 방문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전통 설날인 분피마이(Bunpimay)와 촐츠남트메이(Chol Chhnam Thmey) 축제 기간과 맞물려, 세 인도차이나 국가 간의 공동체 연대와 오랜 유대를 상징한다.
끄엉 차관은 특히 이번 방문이 베트남이 제14차 전국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도부 개편을 마무리해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설정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