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청년포럼' 개최...해외 인재의 국가발전 역할 조명

지식인 자원 연결 등 해외 공동체의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2026 규슈 베트남 청년 포럼'이 29일 일본 후쿠오카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에서 개최됐다. '지식 연결 - 미래 설계'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에서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대표단이 올해 규슈에서 열린 베트남 청년 포럼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이 올해 규슈에서 열린 베트남 청년 포럼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일본 전역에서 학업과 업무에 종사하는 베트남 지식인과 기업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베트남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주후쿠오카 베트남 총영사관이 규슈 지역 베트남 단체들과 함께 주최, 재외 베트남 공동체를 연결하는 외교 공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호찌민 공산주의 청년동맹 창립 95주년(1931.3.26)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에서 찐 티 마이 프엉 총영사는 베트남의 다음 발전 단계에서 청년이 중심적 역할을 한다며, 청년들을 혁신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주체로 평가했다. 아울러 규슈 지역 베트남 공동체와 총영사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재외 지식인 자원을 연결하고 동원하는 데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포럼에서는 과학·기술·혁신, 국제 통합 및 창업, 베트남 문화와 언어 보존 등 세 가지 주제별 세션이 마련됐다. 논의는 디지털 전환, 혁신, 문화 발전 등 베트남의 전략적 우선순위와 밀접하게 연계됐다.

참석자들은 해외 베트남 청년들이 ‘국민 대사’로서 국가의 이미지, 문화, 성과를 해외에 알리고, 현지 국가와의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아이디어와 경험, 포부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지식을 실질적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기술 외교 강화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 ▲재외 베트남인의 투자 및 비즈니스 활동 지원 체계 개선 ▲ 베트남어 및 문화 프로그램의 글로벌 확대 등이 제시됐다.

포럼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토론으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새로운 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한 해외 베트남 청년 역량 결집의 실질적 계기가 되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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