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베트남 교민들은 침착함과 연대, 그리고 현지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고 있다.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3주간의 공격으로 인해 부상자나 사망한 베트남 국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교민 사회의 적극적인 비상 대응과 보안 지침 준수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분쟁 초기부터 이스라엘 민방위사령부는 지속적으로 경보와 안전 지침을 발령하며, 주민과 외국인 커뮤니티에 인근 대피소 위치 파악, 불필요한 외출 자제, 경보 사이렌에 철저히 따를 것을 권고했다. 텔아비브, 네타냐, 바트얌, 하이파 등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은 이러한 조치에 신속히 적응하며, 경보가 울릴 때마다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습관을 형성했다.
교민 사회 내에서는 상호 지원의식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 가정들은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며, 보안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 경험을 나누며, 일상생활에서 서로를 돕고 있다. 공식 발표와 베트남 대표부의 안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룹도 운영되고 있다.
초기 활동 제한 기간 이후,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된 지역에서는 일부 베트남인 소유 사업체들이 점차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소규모 식당과 뷰티 서비스 업종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현지 주민과 교민의 필수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보안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 베트남 노동자들도 일터로 복귀하고 있다. 농업, 건설, 서비스 분야의 노동자들은 고용주와 현지 당국의 지침에 따라 업무를 재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생산 활동이 재개됐으나, 보안 우려로 인해 간헐적인 중단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일부 노동자들은 분쟁 초기에는 불안감이 불가피했으나, 점차 강화된 보안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렌이 울릴 때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인 생활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일터에서도 보다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교민 자녀들의 교육도 온라인 수업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 많은 학교가 보안상의 이유로 임시 휴교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고, 학부모들은 자택 내 학습 공간을 마련해 자녀들의 학업 연속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교민들은 이스라엘 당국과 베트남 대사관의 신속하고 명확한 안내를 높이 평가하며, 접근 가능한 정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이 위험 최소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베트남 교민들은 외교 공관과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며, 수시로 안내 사항을 확인하고, 비상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연결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나친 불안 대신 경계심을 유지하는 공동의 태도가 교민 사회 전반에 자리 잡고 있다.
아직 완전한 안정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많은 지역에서 필수 활동이 이어지고 주민들이 현 보안 환경에 적응하면서 일상생활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3주간의 분쟁에도 베트남 국적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우호적인 여건과 교민 사회의 높은 책임의식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이스라엘 내 베트남 국민들은 상황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현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상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이는 현재의 도전을 극복하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과 일터를 유지하는 핵심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