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왕 축제, 푸토서 개막...문화·관광행사 '봇물'

흥왕 기념일과 흥왕 사원 축제, 2026년 조상 땅 문화·관광 주간이 20일 흥왕 사원 역사 유적지에서 다채로운 문화 및 관광 행사와 함께 개막됐다. 

 문화 캠프에서 쑤언(Xoan) 민요를 공연하는 어린이들. (사진: VNA)
문화 캠프에서 쑤언(Xoan) 민요를 공연하는 어린이들. (사진: VNA)

즈엉 호앙 흐엉 푸토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축제가 예년보다 확대되면서 전통과 현대의 전통을 잇는 역동적인 공간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성한 국가적 기념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국민 통합과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개 읍·면·동 전체에서 유연하게 행사가 진행되면서 각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전통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 VNA)
전통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 VNA)

개막 첫날 대중 예술 공연 축제와 문화 캠핑 행사, 지역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예술 축제에는 성 내 여러 지역의 공연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 운동을 활성화하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했다.

흐엉 국장은 이번 행사가 흥왕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통과 문화적 정체성이 풍부한 푸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술 공연을 통해 전통적 가치가 널리 확산되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그 의미가 전달되고 있다고 했다.

문화 캠핑 행사는 올해도 주요 하이라이트로, 18개 읍·면·동 전체가 참여했다. 각 캠프는 전통 문화 생활의 요소를 재현하는 한편, 지역 특산품(OCOP)’ 상품도 소개한다.

소수민족 지역의 일부 그룹은 므엉(Muong), 자오(Dao), 까오란(Cao Lan) 등 민족 집단을 대표하는 전통 가옥(스틸트 하우스)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 공간들은 방문객이 현지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환영, 문화 교류, 제품 전시 공간을 결합해 설계됐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