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개조 나선 타이응우옌...중앙직할시 도약도 추진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안은 2026~2030년 기간 동안 도시화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당의 결의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타이응우옌성은 종합적이고 단호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도 전체의 도시화율을 55%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깐 지역의 한 도시 구역 모습. (사진: 투안 선)
박깐 지역의 한 도시 구역 모습. (사진: 투안 선)

개발 돌파구 개척

판딘퐁 동은 기존 타이응우옌 시의 7개 동을 합병하여 설립됐다. 면적 14㎢ 이상, 인구 12만 1,000여 명으로, 동급 행정 단위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크며 타이응우옌의 ‘핵심’ 도시 지역이기도 하다.

2025~2030년 임기를 맞아 동 당위원회는 세 가지 개발 돌파구를 제시했다. 도시 관리 및 개발 측면에서 동은 ‘밝음–녹음–청결–아름다움’의 목표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도시 관리 및 개발 솔루션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현대적이고 일관된 기술 인프라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침수 방지 대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녹지 공간·공원·공공 공간·주차장 개발을 우선시하며, 문명화된 도시 생활양식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환경 보호, 경관 보존, 도시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동 중심부의 6.6헥타르 ‘황금 부지’는 신도시 및 중심 보행자 거리 개발을 위해 확보됐다. 이는 타이응우옌의 핵심 사업으로, 오랜 기간 병원, 대학, 산업시설로 유명했던 도시에 새로운 현대적 이미지를 부여하고 상징성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투자액은 약 9,000억 동에 달하며, 330m 길이와 52m 이상의 폭을 자랑하는 현대식 보행자 거리가 고층 복합건물 사이에 조성된다. 지하에는 약 2헥타르 규모의 주차장 및 상업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판딘퐁 동 당위원회는 동 당집행위원회가 도시 개발에 적합한 종합계획 수립 및 조정, 녹색·스마트 방향의 도시 인프라 투자 자원 유치에 집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합병 이후 타이응우옌성에는 1급 도시 1곳, 2급 1곳, 3급 2곳, 4급 1곳, 5급 도시 18곳 등 총 23개 도시 지역이 있다. 내도시 인구 기준 도시화율은 31.28%, 전체 도시 인구 기준으로는 48.26%에 달한다.

현재 도내 모든 도시 지역이 종합계획을 100% 승인받았다. 도시화율이 높은 지역에는 세부 계획안이 승인되어, 핵심 인프라 및 필수 인프라 투자 실행의 근거가 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공간 형성과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잠재력을 현실로

타이응우옌성 북부는 산림률이 높고 기후가 쾌적해 생태도시, 관광, 녹색도시 개발에 적합하다. 중심 및 남부 도시 지역은 공원과 녹지 화단 조성에 중점을 두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 중이다. 지역 내 교통 인프라가 인근 성 및 노이바이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 타이응우옌의 여러 읍이 동급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이점을 갖고 있다.

탄꽁 읍은 땀다오, 푸토, 누이꼭 호수, 성 중심, 하노이 수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는 관문이다. 특히 박닌–타이응우옌–푸토 지역 연결도로가 읍을 통과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4,300헥타르가 넘는 면적과 수이란(Suoi Lanh), 꼬피(Co Phi), 박롱비(Bach Long Vy) 등 다수의 호수가 차밭과 과수원 사이에 위치해 있어, 탄꽁은 생태관광과 연계된 도시 개발에 큰 잠재력을 지닌다. 이곳은 이번 임기 내 동으로 승격될 예정인 읍 중 하나다.

탄꽁 읍 당서기 응우옌 탄 뚱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은 ‘지리, 인화’의 유리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생태관광·리조트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 읍 당위원회는 2035년까지 이 목표 실현을 위해 관광 개발 계획을 토지 이용 및 도시계획과 연계해 완성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연결도로 확장, 읍 내 관광노선 신설(수이란 호수, 글로리 골프장, 포옌 서부 산업단지, 역사·문화 유적지 등과 연계) 등이 추진된다.

이번 임기 내 동 승격을 목표로 하는 딘호아(Dinh Hoa) 읍도 선제적으로 부지 확보에 나섰다. 읍 당위원회는 쭝르엉(Trung Luong)–동틴(Dong Thinh)–딘비엔(Dinh Bien)–바오린(Bao Linh)–탄딘(Thanh Dinh)–빈옌(Binh Yen) 간 읍간 도로 건설 및 호찌민 도로 서비스 도로 복원 사업을 위한 부지 정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읍 중심지, 산업단지, 주거지, 서비스·관광지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사업 승인 시 적극적으로 시행을 조율하고, 진행 속도를 높이며, 주민들의 부지 정리 및 투자 유치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도시화 가속화를 위해 타이응우옌성은 2026~2030년 도시 개발 및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19-DA/TU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기존 15개 동과 합병 후 승격될 16개 동 등 총 31개 동을 목표로 하며, 도시화율은 55%를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도시 및 주거지역의 15% 이상이 스마트 도시 기준을 충족하고, 최소 3개 도시가 기술 도시 기준을 달성하며, 문명화된 도시 거리 비율이 60%를 넘고, 3~5개의 신도시급 공원 및 광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찐쑤언쯔엉(Trinh Xuan Truong) 성 당서기는 “성의 발전 방향은 도시 지역이 정치, 행정, 경제, 문화, 사회, 과학기술의 중심이 되어 도시권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되고, 집적 효과와 연계, 농촌과의 긴밀한 연결을 창출하며, 도시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타이응우옌성은 3조 2,000억 동 이상을 투자해 19개 주요 핵심 사업 및 교통로 건설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9개 정수장, 4개 묘지, 4개 하수처리장 및 플랜트, 송꺼우 공원, 지아상호수 경관 개선, 5G 기지국 7,000개 신설 등에도 투자가 집중된다. 타이응우옌은 가까운 미래에 중앙직할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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