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이띠 장터에서 빛나는 화려한 전통 직물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의 이띠 장터에는 병오년 초봄부터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특색 있는 전통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고산지대 소수민족 주민들의 손재주가 돋보이는 특산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마을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이띠 장터는 하니족과 허몽족, 자오족 등 여러 소수민족 주민들이 이띠, 아루, 덴상, 찐뜨엉등 각 마을에서 주말마다 모여들어 서로 교류하며 물품을 사고 파는 곳입니다.

언제나 활기찬 장터에는 정성스레 짜여진 전통 의상의 다채로운 색감이 특히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주민들의 생활 문화와 삶에 대한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장터는 전통 의상과 음식, 농산물, 방한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이 갖춰진 여러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토종 닭과 멧돼지, 각종 채소와 향신료, 농기구, 초과, 삼칠근, 당귀를 비롯해 향긋하고 쫀득한 대통밥과 지역 특유의 전통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띠 장터는 고산지대의 상큼한 봄날씨 속에 오늘도 서북부 지역의 짙은 문화적 정체성이 살아 있는 활기찬 정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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