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에는 창립 회원국과 옵서버를 포함해 50개국 이상의 국가 원수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 평화위원회가 유엔과의 인도적 지원, 재건, 지역 안정화 조정을 위한 협력 메커니즘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럼 당 서기장의 회의 참석을 높이 평가하며, 점점 더 중요한 역할과 영향력을 갖는 모범적인 국가인 베트남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명했다.
베트남은 가자 평화위원회에 참여해 가자지구의 분쟁 종식, 민간인 보호, 안전하고 원활한 인도적 접근 보장, 필수 인프라 재건, 중동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치적 과정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은 모든 분쟁과 갈등은 국제법, 유엔 헌장, 그리고 모든 당사자의 기본 권리와 정당한 이익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전쟁을 겪고 국제사회의 소중한 지원을 받았던 국가로서, 책임감과 선의로 베트남은 평화위원회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긴급한 인도적 지원과 필수 인프라 재건, 당사자 간 신뢰 구축 등 공동 노력에 최선을 다해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베트남은 분쟁 종식, 평화·안보·재건 회복, 가자지구 주민의 생계 보장,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부합하는 포괄적 정치 과정 이행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지지한다. 동시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가자지구 주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모든 관련 당사자, 특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참여가 보장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당 서기장은 회의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대통령, 캄보디아, 아르메니아, 헝가리, 파키스탄 총리, 체코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각국 지도자들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교통, 현안 대응 등 상호 강점과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양자 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주요 다자 메커니즘과 포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동의 지속가능한 평화 증진을 위한 가자 평화계획 이행에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따라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럼 서기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국민에 대한 애정을 표하고 “강하고, 독립적이며, 자립적이고, 번영하는” 베트남을 지지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의 가자 평화위원회 참여 발표를 환영하면서 서기장의 직접 참석이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 그리고 세계 평화·안정·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의 무역 균형 노력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방문 중 체결된 가치 있는 계약들을 환영했다. 경제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에 대한 베트남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답하며, 베트남을 전략적 수출 통제 목록(D1–D3)에서 조속히 제외하도록 관련 기관에 지시하겠다고 했다.
당 서기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접견했다. 그리어 대표는 베트남이 미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강화가 양국 관계 전반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서기장은 커트 M.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도 접견했다. 서기장은 이 자리에서 제 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회에서 제시된 비전과 전략적 목표 등 베트남의 새로운 발전 단계 주요 방향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제도 개혁, 성장 가속화, 과학기술 발전, 혁신, 디지털 경제·녹색 경제 진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국제 통합 등이 우선순위임을 강조했다.
서기장은 미국 상원의원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군 실종자(MIA)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의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상원의원들은 미군 실종자 수색에 대한 베트남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 의회와 정부가 전쟁의 후유증 해결을 위해 베트남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당 서기장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 항공, 보건 등 핵심 분야의 계약 및 협력 합의서 체결·교환을 참관했다. 양국간에 체결·교환된 문서의 총 가치는 372억 달러에 달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양국 관계가 한층 긴밀하고 확고함을 보여줬다.
또럼 서기장은 또 미국 내 베트남 교민 및 기관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당과 국가가 해외 베트남 전문가들과 지식인, 과학자, 기업인들이 특히 새로운 발전 단계의 핵심 분야에서 조국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환영하고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 베트남인을 위한 정책을 개선하고, 현지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교민들이 현지에서 평화롭게 생활·근무·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대표단은 미국 파트너들과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 양성, 안보·국방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당 서기장의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 참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와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베트남–미국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내에서 국제협력 합의 이행의 일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