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총리 "원전 건설, 주요 전략 사업으로 간주"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이 사업이 첨단 신기술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원자력 안전 측면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수반한다고 밝혔다.

회의 모습 (사진: VGP)
회의 모습 (사진: VGP)

총리는 26일, 정부 상임기구와 정부 당위원회 상임위원회가 주재한 회의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업과 관련한 보고 및 제출안에 대해 관할 기관과 협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처, 중앙기관, 관련 경제단체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닌투언 원자력 발전소 사업은 2009년 제12기 국회에서 원칙적으로 승인됐다. 그러나 2016년 제14기 국회는 해당 사업의 시행을 중단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후 2024년 말, 당 중앙위원회와 국회는 신중한 검토 끝에 사업 재개에 합의했다.

특히 2025년 8월 20일, 정치국은 2030년까지, 2045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국가 에너지 안보 보장에 관한 결의문(결의 제70-NQ/TW호)을 발표하며, 적합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원자력 발전소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후 총리는 닌투언 원자력 발전소 투자 정책 지속에 관한 국회 결의 이행 과정에서 부처 간 주요 현안을 해결할 원자력 발전소 건설 지도위원회 설립을 결정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도 정비, 부지 정리 준비, 인력 양성 등에서 진전이 있었으며, 러시아와 닌투언 1호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협력에 관한 협상도 진척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러 차례의 협상 끝에 양측은 닌투언 1호 발전소 건설 협력에 관한 정부 간 협정 초안 전체에 합의했다. 닌투언 2호 발전소와 관련해서는 일본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건설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2040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주요 내용과 사업 시행에 관한 보고 및 제안서 작성 방안에 합의하고, 이를 권한 있는 기관에 제출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며, 찐 총리는 산업무역부에 관련 부처, 기관, 경제단체와 협력해 종합 보고서 초안을 완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베트남과 러시아 간 협정 초안과 함께 제안 및 권고안을 권한 있는 기관에 제출하도록 했다.

총리는 부이 타인 선 부총리에게 전체 과정을 감독하도록 지시했으며, 산업무역부에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해 모든 관련 서류를 1월 27일까지 관할 기관에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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