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하이 옌 오사카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 대표는 행사에서 이번 요리 교실이 베트남 요리 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음식이 국가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내는 표현 중 하나이자, 베트남 공동체와 현지 사회 간의 이해 증진과 유대 강화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문화적 가교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레 트엉 일본 베트남인협회연합회 부회장은, 이번 요리 교실이 다가오는 제116회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만나 경험을 나누고, 연대를 강화하며, 일본 내 베트남 여성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수업에서는 참가자들이 고향의 맛이 가득 담긴 요리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전통 문화 가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고, 일본인들에게 베트남 요리를 소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장 분위기는 활기차고 따뜻했으며, 교류와 배움, 나눔의 정신이 잘 드러났다.
일본인 참가자 아케미 무라카미는 베트남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화 행사를 조직하는 모습에 깊은 관심과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화 교류 활동이 베트남 근로자와 일본 간의 상호 이해 증진,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사카에서 열린 이번 요리 교실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공동체적 책임 의식, 일본 내 베트남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었다. 이는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