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류 수출, 새해부터 강한 성장세

1월 초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의 과일 및 채소 수출액은 5억9,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에 비해 59.8% 증가한 수치다.

2025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두리안.
2025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두리안.

베트남 과일채소협회(VinaFruit)에 따르면 이 기간 수입액은 약 3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5% 증가했다. 과일 및 채소 무역수지는 1억 9,9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5년의 견고한 기반과 주요 품목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과일 및 채소 수출은 올해도 호조를 이어가며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공식 수출 경로 유지를 위해서는 특히 중국의 280호령 등 새로운 수입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쩐득탕(Tran Duc Thang) 농업환경부 장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베트남 농산물 이력추적 시스템이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VinaFruit에 따르면 2025년 두리안 수출이 38억 6,000만 달러로 전체 과일 및 채소 수출액의 45.0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은 재배지 코드 확대와 중국으로의 공식 수출, 미국과 EU 등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이어 코코넛(생과 및 가공품) 수출이 약 5억 3,400만 달러, 용과 수출이 약 5억 2,6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과의 신선 코코넛 수출에 관한 의정서 체결이 해당 품목의 수출에 큰 동력을 제공했다.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용과 수출은 인도와 중동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망고, 자몽, 패션프루트, 롱간 등 기타 품목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패션프루트는 EU 시장 수출 제품 구조에서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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