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비’, 2025년 골든 카이트 상 수상

공훈예술가인 당 타이 후옌이 감독하고 인민군 영화사가 제작한 영화 '므어도(Mua Do, 붉은 비)'가 15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 골든 카이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장편영화 부문 골든 카이트상을 수상했다.

영화 “붉은 비”는 당 타이 후옌 공로예술가가 감독하고 인민군 영화사(베트남 영화협회)가 제작했다. (사진: VNA)
영화 “붉은 비”는 당 타이 후옌 공로예술가가 감독하고 인민군 영화사(베트남 영화협회)가 제작했다. (사진: VNA)

이 영화는 장편영화 부문 감독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 ‘붉은 비’가 이날 영화 부문에서 가장 많은 영예를 안은 작품이 됐다.

시상식은 베트남 영화협회가 주최했으며, 많은 대표단과 영화인, 예술가, 배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 베트남 영화협회 도 레인 훙 뚜 회장은 “22회째를 맞은 골든 카이트 어워즈가 세 차례 냐짱 해안도시에서 열린 후, 다시 하노이로 돌아왔다”며 “하노이는 전국 영화 애호가들의 심장부”라고 강조했다.

2025년 시상식에는 총 164편이 출품됐다. 이 중 장편영화 15편, 총 400회 분량의 13개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72편, 과학영화 10편, 애니메이션 24편, 그리고 젊은 감독들의 단편영화 30편이 포함됐다.

협회장에 따르면, 출품작 수의 증가는 골든 카이트 어워즈의 높은 인기와 신진 영화인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준다.

‘붉은 비’ 제작진이 2025년 골든 카이트 어워즈 장편영화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출처: 인민군 신문)
‘붉은 비’ 제작진이 2025년 골든 카이트 어워즈 장편영화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출처: 인민군 신문)

장편영화 부문에서는 ‘지하도: 어둠 속의 태양’(감독: 부이 탁 쯔옌), ‘공중 납치’(감독: 쩐 꽝 함), ‘시아오’(감독: 끄엉 응옥) 등 세 작품이 실버 카이트 상을 받았다.

TV 드라마 부문에서는 ‘시간을 넘어’(감독: 응우옌 다인 중, 응우옌 득 히에우, 베트남 텔레비전 드라마센터 제작)가 골든 카이트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단편영화 부문 ‘기억의 씨앗’, 다큐멘터리 부문 ‘디엠 푼 티의 일곱 인생 장’, 과학영화 부문 ‘남쪽으로 돌아온 두루미’, 애니메이션 부문 ‘메뚜기: 진흙 마을로의 모험’ 등이 각 부문 골든 카이트 상을 차지했다.

조직위원회는 이 밖에도 각 부문별로 뛰어난 연기, 각본, 촬영, 연출, 미술 디자인 등 개인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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