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피해가옥 수리 '매듭'..."국민을 위한 책임감"

중부 지역의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주택을 신속히 복구·수리하는 ‘꽝쭝 캠페인’이 총리의 주도로 전개된 가운데, 캠페인에 참여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단 한 달 만에 주민들의 주택 수리를 모두 완료했다.

'꽝쭝 캠페인'에 따라 카인호아성에서 주택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부대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주택을 인도하기 위해 마지막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있다.
'꽝쭝 캠페인'에 따라 카인호아성에서 주택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부대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주택을 인도하기 위해 마지막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있다.

현재 각 지방과 참여 기관들은 주민 주택 건설을 오는 15일까지 완료하기 위해 공사 속도를 긴급히 높이면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제14차 전국당대회를 맞이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가슴에서 우러나온 명령

중부 지방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꽝쭝 캠페인’에는 지역 인력뿐만 아니라 국방부, 공안부, 제5군관구 소속 부대와 여러 기업들이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각 부대는 최고 수준의 책임감뿐만 아니라 국민을 향한 진심 어린 명령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제5군구 사령관 레응옥하이 중장은 '꽝쭝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휘하 군구가 중부 지방과 도시 전역에서 붕괴된 590채의 신축 주택과 심각하게 파손된 334채의 주택 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국방부와 제5군구 소속 부대들은 28만 6천여 명의 인력과 7,980대의 각종 장비를 동원해 지방 당위원회 및 당국과 협력해 590채의 신축 주택 건설과 334채의 심각하게 파손된 주택 수리를 시작했다.

장교와 병사들의 높은 결의와 의지로, 비가 오나 맑으나,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작업한 결과, 현재 주택 수리는 100% 완료됐으며, 신축 주택 590채 중 155채가 완공됐다. 한편, 76km 이상의 관개수로와 논밭이 복구되어 지역사회에 제공됐다. 1월 4일, 제5군구는 닥락과 자라이, 카인호아, 꽝응아이성 및 다낭시와 협력해 1차 준공 및 인도식을 개최, 155채의 주택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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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대는 15일까지 주민 주택 건설을 완료하기 위해 공사 속도를 긴급히 높이고 있다.

닥락성은 대규모 주택 수리 및 재건이 필요한 지역으로, 892채의 대규모 수리와 606채의 신축이 필요하다.

6일 기준, 닥락성 전체는 주택 수리를 100% 완료했으며, 신축 주택 362채를 건설해 이 중 311채를 인도했다. 나머지 주택도 6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자라이성에서는 현재까지 2만7,500채 이상의 주택이 수리됐고, 신축 주택 674채 중 470채가 완공되어 70% 이상의 진척률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공안부는 자라이 주민을 위한 ‘15일 밤낮 신속 행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약 한 달간의 동원 끝에 자라이성 공안과 지원 부대는 87채 중 29채의 주택을 준공 및 인도했으며, 나머지 58채도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응우옌홍응우옌 공안부 사무국 부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매우 인도적인 사업으로, 국민을 위한 경찰의 책임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카인호아성에서도 ‘꽝쭝 캠페인’이 긴박하고 결연한 분위기 속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 군사령부, 해군 제4군구, 성 공안, 주둔 군부대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6일 기준, 카인호아성은 290채의 주택 수리와 72채의 신축을 완료했으며, 17채가 공사 중으로 전체 작업량의 약 95%를 달성했다. 이 작업은 2026년 설날 이전인 1월 12일까지 완료되어 주민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다낭시는 캠페인 시행 한 달여 만에 주택 361채의 수리를 100% 완료했고, 신축 주택 144채 중 105채를 완공해 73%의 진척률을 보였다. 나머지 39채도 7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1월 15일 이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민 일체의 정이 깃든 집

지난 4일 새 집을 받은 가구 중 한 명인 닥락성 호아틴 면 푸디엔쫑 마을의 레티끅은 넓고 새 집을 바라보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홍수로 집이 무너져 가족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당과 국가, 그리고 제5군관구 장병들이 와서 잔해를 치우고 집을 지어주셨습니다. 마치 기적처럼 한 달 만에 새 집에 들어올 수 있게 됐습니다. 당과 국가, 그리고 군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라이성 응오마이 면 찬호이 마을의 또티수아(90) 할머니 가족은 공병 7여단의 지원으로 55㎡ 규모의 단층 ‘3중 견고’(기초, 골조, 지붕이 모두 견고) 구조 신축 주택을 배정받았다.

수아 할머니는 혁명 유공자로,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살고 있다. 홍수로 집이 완전히 무너진 뒤, 아들 까오 반 무이는 “15일간의 집 짓기 동안 비가 오나 맑으나, 군인들은 밤에도 쉬지 않고 일했다"며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카인호아성 동칸선 면의 락라이족 주민 까오티무이는 “지방 당국으로부터 카인호아성 공안이 우리 가족의 새 집 건설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기뻐 밤잠을 설쳤다"며 "새 집은 우리에게 더 큰 신뢰와 힘을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낭시 아부엉면 아티엡 마을의 알랑 딕 부부는 구랍 25일 홍수로 모든 재산을 잃은 지 한 달도 안 돼, 다낭시 공안의 주도로 튼튼한 새 집에서 가족이 다시 모였다. 이 집은 다낭시에서 ‘꽝쭝 캠페인’으로 처음 인도된 주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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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공안이 아부엉면 주민에게 주택을 인도하고 있다.

총리의 지시에 따라 닥락성 인민위원회 따아잉뚜언 위원장은 “비와 햇볕을 이겨내고, 휴일도 반납하며, ‘3교대 4조’ 체제로 총리의 일정에 맞춰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응우옌뚜언타인 자라이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꽝쭝 캠페인을 중점 정치과제로 규정하고, 인도적 의미가 깊은 만큼 오는 15일 이전에 반드시 완수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응우옌 쑤언 호앙 다낭시 공안 부국장은 “2026년 새해 첫날부터 ‘꽝쭝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 부대는 휴일도 반납하고 인력을 집중해 마지막 스퍼트에 돌입했다"며 "현재 시 공안이 맡은 271채 중 237채를 완공했으며, 나머지 34채도 곧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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