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공공기관 직원, 신년 연휴 4일 쉰다...민간에도 장려

팜티탄짜 부총리는 내무부가 제출한 2026년 새해 연휴를 4일간으로 정하는 제안을 승인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새해를 맞아 1월 1일(목)부터 1월 4일(일)까지 나흘간 쉬게 된다. (사진: VNA)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새해를 맞아 1월 1일(목)부터 1월 4일(일)까지 나흘간 쉬게 된다. (사진: VNA)

25일 자 공식 공문 제12729/VPCP-KGVX호에 따르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은 내년 1월 1일(목)부터 1월 4일(일)까지 4일간 연휴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일(금)의 근무일은 다음 주 토요일인 1월 10일(토)로 대체된다.

비국가 부문에 대해서도 고용주들은 법적 규정에 따라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가 충분히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동일한 휴일 일정을 적용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또한, 가능하다면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휴무 조치를 마련하는 것도 장려된다.

내무부는 근무일 조정이 공공기관 직원들이 보다 균형 잡히고 긴 연휴를 누릴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관광 및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의 연간 총 근무일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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