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청년 신병 입대식...군·공안 복무

올해 군과 인민공안 복무를 위한 청년들의 입대식이 4일 전국 여러 지방과 도시에서 일제히 열렸다.

하이퐁의 젊은이들이 군 입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 담 탄)
하이퐁의 젊은이들이 군 입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 담 탄)

올해는 2단계 지방정부 모델 하에서 처음으로 징집 업무가 이뤄지면서 읍·면·동 단위의 병역의무이행위원회가 예비 심사 전 과정을 전담했음에도 할당 인원을 충분히 확보했다. 특히 신병의 자질도 전년보다 높아졌다.

하노이시 각 구와 읍·면에서 선발된 수천 명의 우수 청년들은 4일 오전, 군 입대를 위해 출발했다. 이 중 40% 이상이 대학과 전문대, 직업고등학교 출신이다. 응우옌 민 남 신병(지앙보동)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훈련하여 우수한 군인이 되고,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노이시는 올해 국방부 산하 12개 부대와 일부 공안에 입대할 시민을 선발·징집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 단위 병역의무이행위원회가 예비 심사 전 과정을 전담했으며, 선발된 인원들의 자질은 2025년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입대 건강 기준을 충족한 비율이 58%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상황에 맞는 군대 건설 요구를 충족했다.

하노이시 병역의무이행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인 담 반 년 수도사령부 사령관(소장)은 “수도 시민 수천 명이 군 입대 및 인민공안 복무를 위해 출발했다"며 "2,000명 이상이 자원입대 지원서를 제출했고, 1,500명 가까이가 대학·전문대·직업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했다. 특히 226명은 출발 전 당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다낭시 깜레 지역방위사령부 1호 입대 행사장에서는 응우옌 반 히엔 국방부 차관(상장)이 입대하는 신병들을 격려하며, 영웅적인 고향의 자부심과 청춘의 열정을 안고 당당하고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히엔 상장은 “군대에서는 신병들이 정치, 도덕, 규율, 건강, 전문 역량을 끊임없이 단련해야 하며, 단결하여 강한 부대를 만들고 맡은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봄의 기쁨과 엄숙함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하이퐁시는 2026년 입대식을 개최해 우수 시민들을 군과 공안에 보냈다.

팜 호아이 남 국방차관(상장)은 하이퐁시 흥다오동 3호 입대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하이퐁시 12개 읍·면·특별행정구의 우수 청년들이 군과 인민공안에 입대했다. 남 상장과 시 및 3군구 지도부는 청년들에게 군 복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항구 도시 군대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길 당부하며 격려했다.

n5-3-tr5.jpg
신병들이 영광의 다리를 건너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라이성 꾸이년동, 사진: 호앙 푹 탕)

푸토성 13개 입대장에서도 입대 축제 분위기가 엄숙하고 따뜻하게 펼쳐졌다.

지라이성도 군 복무 자격을 갖춘 수천 명의 시민을 선발했다. 성 지도부는 '확실하게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병력 부족이나 소극적 태도가 없도록 했다.

응우옌 테 빈 성 사령부 사령관(대령)은 “예비 인력은 충분히 준비됐다"며 "건강검진과 도덕성 평가, 병력 인수인계까지 모든 과정이 엄격히 점검·감독돼 부정행위가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꾸이년동 출신 응우옌 안 코아(23세)는 호찌민시 재무·마케팅대학교를 졸업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자원입대 지원서를 제출했다. 코아는 “군대의 엄격한 규율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미래를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적성에 맞으면 장기 군 경력을 쌓을 의향도 있다고 했다. 어머니 판 티 호아는 “처음엔 놀랐지만 아들의 설명을 듣고 전폭적으로 지지하게 됐다”며, “코아가 군 복무 경험이 있는 할아버지의 전통을 이어 성숙하고 유익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NDO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