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 28명 선정...문화유산 발전 공로

베트남 요리문화협회(VCCA) 소속 회원 28명이 23일 오후 호찌민에서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공식 수여받았다. 이는 ‘베트남 부엌’의 불씨를 지키겠다는 이들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5년에 선정된 28명의 장인 중 한 명. (사진: VCCA)
2025년에 선정된 28명의 장인 중 한 명. (사진: VCCA)

이번 행사는 마산컨슈머코퍼레이션과 비엣트래블 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을 받았다. 이들 파트너는 조직적 자원 제공에 그치지 않고, 현대적 소비 및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베트남 요리를 지역 및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8명의 우수 회원이 공식적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 중에는 15명의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 6명의 베트남 요리문화 명장, 1명의 공로 장인, 5명의 국가 요리 장인, 그리고 1명의 고인 국가 요리 장인이 포함됐다.

여성 장인 판똔자히엔은 공로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국가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 칭호는 호 닥티에우안, 마이티짜, 리산, 똔누티하, 호앙티뉴후이 등 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고(故) 찌에우티쪼이 장인에게도 베트남 요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국가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 칭호를 추서했다.

응우옌꾸옥끼 베트남 요리문화협회 회장 겸 장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요리문화의 본질을 보존·홍보·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들의 의미 있는 공로를 인정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 칭호 수여' 프로젝트는 체계적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 개발과 규정 제정, 서류 접수 및 작성 안내, 심사, 평가, 다단계 심층 심사 등 모든 과정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며 투명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8명의 우수 회원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공식적으로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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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각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공동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VCCA)

이번 칭호는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과 지식, 경험, 헌신을 인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요리가 전국 각지의 역사와 정체성, 공동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살아있는 문화유산임을 재확인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베트남 요리문화 장인들은 베트남 요리문화 유산의 발전과 세계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모범적인 인물들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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