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그리고 2045년을 내다본 외국어 교육 강화 방안을 승인한 것이다.
이 방안은 베트남 노동력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젊은 세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아울러,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를 소개하는 선택형 시범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된다. 또한, 필요한 조건을 갖춘 일반 교육 학교에서는 한국어와 독일어가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이 방안은 직업 교육, 고등 교육, 평생 교육 기관에서 학습자의 수요와 실제 요구에 부합하는 외국어 교육과정 개발 등 8가지 주요 과제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어 교육에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의 적용을 가속화하고, 이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강조됐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