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투자의 전략적 거점...핵심기술 투자 유치해야"<러 매체>

베트남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무역 보호주의 강화,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국인 투자 유치의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러시아 뉴스통신 스푸트니크가 보도했다. 

노동자들이 외국인 투자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 VNA)
노동자들이 외국인 투자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 VNA)

스푸트니크는 15일, 베트남이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 비교적 일관된 투자 정책, 그리고 점차 향상되는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신뢰받는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역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베트남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서 벗어나, 핵심 기술과 혁신, 가치사슬 연계, 그리고 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고품질 자본 유치로 점진적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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