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당국에 올해 인플레 위험 대비 권고

베트남은 2025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31% 상승함에 따라 국회가 설정한 목표치 이하로 인플레를 묶는데 성공했다.

하노이의 한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사진: Dang Anh)
하노이의 한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사진: Dang Anh)

국가통계청(NSO)은 이번 긍정적인 결과가 정부의 단호하고 유연한 정책 운용과 부처, 각 분야, 지방 당국 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통화 및 재정 정책의 긴밀한 조율과 함께 금리, 환율, 합리적인 신용 성장의 유연한 관리가 이뤄져 생산 및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물가 상승 압력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통계청은 이러한 성과가 교육, 보건, 전기 등 국가가 규제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을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관리한 결과이기도 하다며 이를 통해 가격 충격과 파급 효과를 제한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식품 등 필수품을 포함한 국내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기여했다. 시장 안정화 노력과 비축 물자 확충을 통해 지역별 품귀 현상을 예방했다.

아울러 시장 관리와 투기, 무역 사기 근절 노력이 강화되어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

외환 시장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환율도 유연하게 관리되어 수입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했다.

이처럼 효과적인 정책 공조 덕분에 2025년 인플레이션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어 경제와 국민 생활에 큰 혼란을 주지 않으면서도 경제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NSO는 2026년에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주의가 필요한 여러 잠재적 위험 요인이 있다고 경고했다. NSO는 우선 글로벌 에너지와 연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여전히 예측 불가능하고, 국제 물류 및 운송 비용이 계속 높게 유지될 수 있어 생산비와 상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과 자연재해, 기후 변화로 인해 특히 식품 공급망이 교란될 수 있는데다 소비, 생산, 공공 투자 증가로 인해 수요 압력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NSO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NSO는 정부가 가격을 선제적이고 신중하게 관리하고, 수급 균형을 유지하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효과적으로 통제해 거시경제 안정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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